Home뉴스미국 뉴스살모넬라 우려에 미국 계란 1,900만 개 리콜…콜로라도는 유통지역서 제외

살모넬라 우려에 미국 계란 1,900만 개 리콜…콜로라도는 유통지역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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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계란 약 1,900만 개가 대규모로 리콜됐다. 콜로라도는 현재까지 확인된 소매 유통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식품의약국(FDA)은 7월 22일 미드웨스트 폴트리 서비스(Midwest Poultry Services, L.P.)가 흰색 껍데기 계란과 갈색 케이지프리 계란 158만9,577다스를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밝혔다. 낱개로 환산하면 약 1,907만 개에 달한다.

리콜 대상은 텍사스 농장에서 6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생산·유통된 계란이다. 제품의 판매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은 7월 20일부터 8월 17일 사이로 표시돼 있다.

해당 계란은 텍사스·오클라호마·루이지애나 지역의 소매점과 식품서비스 업체에 공급됐다. 소비자용 제품은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의 크로거(Kroger), 텍사스·오클라호마·아칸소·루이지애나·뉴멕시코·미시시피의 브룩셔 그로서리(Brookshire Grocery), 일부 소규모 소매점에서 판매됐다.

리콜 브랜드에는 크로거, 심플 트루스(Simple Truth), 브룩셔스(Brookshire’s), 컨트리 모닝(Country Morning), 선업스(Sunups) 등이 포함됐다. 대상 제품은 계란 상자 옆면에 공장 코드 ‘P-1950’ 또는 ‘0840962’가 표시돼 있으며, 줄리안 날짜가 157에서 184 사이인 제품이다. 다만 같은 브랜드의 모든 계란이 리콜된 것은 아니므로 브랜드명뿐 아니라 제품 코드와 날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업체는 텍사스 농장 두 곳에서 실시한 자체 환경 모니터링과 원인 분석 과정에서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균 오염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생산된 신선란의 출하를 중단했다. FDA 발표 당시 리콜 제품과 직접 연관된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살모넬라에 감염되면 발열과 설사,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린이와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염이 심각해질 위험이 크다.

리콜 제품을 보관하고 있다면 먹거나 조리하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 환불받아야 한다. 콜로라도는 현재 발표된 소비자 판매지역에서 제외됐지만, 다른 주에서 제품을 구입했거나 여행 중 구매한 경우에는 포장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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