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뉴스미국 뉴스덴버공항서 사우스웨스트 항공기 휴대전화 배터리 화재로 승객 긴급 대피

덴버공항서 사우스웨스트 항공기 휴대전화 배터리 화재로 승객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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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에서 휴대전화 배터리가 발화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성명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15일) 아침 휴스턴 윌리엄 하비 공항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 3316편의 탑승객 108명은 기내에서 한 승객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폭발해 좌석에 불이 붙으면서 긴급 대피를 해야 했다. 당시 기내 후방에 있던 승객들은 비상 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해 탈출했으며, 기내 전방의 승객들은 항공기 전면 출입구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측은 승객들을 대체 항공편으로 옮겨 휴스턴으로 안전히 이동시켰다. 해당 항공편은 덴버 국제공항에서 오전 6시 5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약 3시간의 지연 끝에 오후 12시 36분에 휴스턴에 도착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초기 보고에 따르면 대피 과정에서 한 명의 승객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화재를 일으킨 휴대전화의 소유자는 화상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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