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가 11월 14일 2026년 메디케어 파트 A와 B의 보험료 및 공제액을 발표했다. 파트 B 표준 월 보험료는 9.7% 인상되며, 은퇴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CMS에 따르면 2026년 메디케어 파트 B 표준 월 보험료는 202.90달러로, 2025년 185달러에서 17.90달러 인상된다. 연간 공제액도 283달러로 2025년 257달러에서 26달러 증가한다.
메디케어 파트 B는 의사 서비스, 외래 병원 서비스, 특정 재택 의료 서비스, 내구성 의료 장비 등 파트 A에서 다루지 않는 의료 및 건강 서비스를 보장한다. 보험료는 사회보장법 조항에 따라 매년 결정된다.
CMS는 2026년 파트 B 표준 보험료 및 공제액 인상이 과거 추세를 반영한 의료비 상승과 가격 변동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90달러의 표준 보험료는 수정조정총소득(MAGI)이 10만 9,000달러 이하인 개인과 21만 8,000달러 이하인 공동 신고 부부에게 적용된다. 메디케어 파트 B 수혜자의 약 8%는 소득 관련 월별 조정액을 추가로 납부한다. 고소득자의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추가 보험료가 부과되며, 최고 소득 구간의 경우 최대 월 689.90달러까지 보험료를 낼 수 있다.
2023년부터는 신장 이식 후 36개월이 지나 전체 메디케어 보장이 종료된 개인이 면역억제제 약물 보장을 위해 파트 B를 선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2026년 표준 면역억제제 약물 보험료는 월 121.60달러다.
메디케어 파트 A의 경우 입원 병원 공제액이 1,736달러로 2025년 1,676달러에서 60달러 증가한다. 메디케어 수혜자의 약 99%는 사회보장국이 결정한 최소 40분기의 메디케어 적용 고용 기록이 있어 파트 A 보험료를 내지 않는다.
입원 61일째부터 90일째까지의 일일 본인부담금은 434달러(2025년 419달러), 평생 예비일에 대한 일일 본인부담금은 868달러(2025년 838달러)다. 전문 요양 시설 수혜자의 경우 21일째부터 100일째까지의 일일 본인부담금은 217달러(2025년 209.50달러)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