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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체육회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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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대회 확대 확정·미주체전 성과 공유·공로자 시상

콜로라도체육회(회장 엄찬용)는 2025년 12월 7일(일) 오로라 소재 강남GT에서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활동을 정리하는 한편 향후 사업 방향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엄찬용 회장이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김준홍 이사장이 발의한 ‘각 협회별 클럽대회 개최 및 지원 확대’ 안건이 상정돼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체육회는 종목별 저변 확대와 회원 참여 활성화를 위해 클럽 중심의 대회 운영과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왕록 경기단체 단장은 내년이 미주한인체전이 열리지 않는 공백기임을 언급하며, “대형 대회가 없는 시기일수록 회장단과 각 협회장,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클럽 활동에 참여해 체육회의 기초를 더욱 탄탄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콜로라도체육회는 그동안 미주전국 체전에 꾸준히 참가하며 콜로라도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23년 미주전국 체전에서는 종합 21위를 기록했고, 2025년 달라스 미주한인체전에서는 종합 14위로 도약하며 뚜렷한 성과를 냈다.
특히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인 인구와 선수층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콜로라도가 타주에 비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경기 결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콜로라도체육회는 체육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한인 청소년을 위한 미국 대통령 봉사상(PVSA) 수여를 지속해 왔으며, 체육 장학금과 노우회 재단과 연계한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 달라스에서 열린 제23회 미주한인체전 결산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체육회는 수입과 지출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대회 참가와 각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됐음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전반적인 재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행사 말미에는 달라스 미주한인체전에서 종합 14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후원자와 관계자,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엘리트 덴탈 그룹 정규혁 원장과 노우회 박준서 회장이 수상했다.
콜로라도체육회 회장상은 김준홍 이사장, 이왕록 경기단체 단장, 신양수 골프협회장에게 돌아갔다.
재미대한체육회 공로상은 엄찬용 회장과 Cliff Hong, 콜로라도 간호사협회가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선수 Isaiah Hong을 비롯한 미주한인체전 참가 선수단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콜로라도체육회는 “인구 규모와 여건의 한계를 넘어 꾸준한 참여와 조직적인 지원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한인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청소년과 차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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