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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차세대 중심 새 도약… 김 앤드류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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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엘리자벳 회장 4년 임기 마무리… 12월 27일 이·취임식 개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가 세대교체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는 이달 말 제24대 연말 총회와 함께 제25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김 앤드류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릴 예정이다.

제23, 24대 회장을 맡았던 김 엘리자벳 회장은 지난 4년간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를 이끌며 한인회의 성장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힘써 왔다. 특히 젊은 차세대 한인들을 적극적으로 회원으로 영입해, 한인 사회와 주류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의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엘리자벳 회장은 광복절 8·15 기념행사를 비롯한 주요 한국 관련 행사에서 참전용사,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의원과 시장, 엘 파머 재단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한인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였다.
또한 남부 콜로라도 지역 최초로 ‘제1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제25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 앤드류 회장은 48세로, 이번 선출을 통해 한인회의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미국 달라스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미국에서 생활을 시작한 특이한 이력의 김 회장은, 한인 이민 사회와 주류 사회를 모두 이해하는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9월 제1회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회한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장 엘리자벳 김 회장(과) 무료백신접종을 진행한 박수지 박사(사진 이현진 기자)

김 신임회장은 김 엘리자벳 회장을 도와 코리아 페스티벌 준비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간담회 진행 등 주요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이러한 실무 경험과 개인적 이력은 향후 한인회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차세대 중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신임 회장 선출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됐다. 한인회 측은 투명한 선출 과정을 통해 새 집행부가 구성된 만큼, 앞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 엘리자벳 회장은 “젊은 세대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이뤄져 매우 기쁘다”며 “김 앤드류 신임 회장은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인물로, 앞으로 한인회를 더욱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새 회장을 응원하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4대 연말 총회 및 제25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Library 21c에서 열린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는 이번 행사가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 회장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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