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뉴스콜로라도 뉴스제4회 오로라 한인타운 자선 골프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제4회 오로라 한인타운 자선 골프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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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8일, 오로라 자매도시가 주최하는 ‘제4회 오로라 한인타운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오로라의 커먼그라운드 골프장에는 대회 준비를 위해 모인 관계자들과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는 8월 8일 오전 8시에 시작되며 ‘8.8.8’이라는 특별한 번호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대회를 찾아 축사를 전했다. 그는 “한국 커뮤니티가 오로라시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오로라시는 한국의 성남시와 자매 도시로, 한국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한인 비즈니스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연설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마무리되었고,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제이슨 크로우 연방하원 오피스에서도 Terrell Horton이 대표로 방문해 4회 골프대회를 축하했다.

대회의 사회를 맡은 제니퍼 김 오로라 자매도시 공동 한국 위원장은 각 홀마다 걸려 있는 상품과 경기 규칙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이 즐겁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매년 대회마다 좋은 날씨와 좋은 사람들이 후원과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안에서 서로 협력하며 더욱 발전하는 커뮤니티가 되도록 오로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키 호건 오로라 자매도시 공동 한국 위원장 또한 대회를 위해 함께 수고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대회는 한국계 미국인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여 더욱 발전된 오로라 코리아타운을 만들어 가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경기전 구디백에는 코리아타운 로고가 박혀있는 골프공이 제공되었다.

참가자들은 등록 후 준비된 커피와 부리또로 아침 식사를 나누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몸을 풀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딕슨골프에서 제공한k타운 로고가 박힌 골프공과 음료와 간식, 쿠폰이 들어있는 기념품 가방이 주어졌다. 기념사진 촬영 후 참가자들은 8시 정각에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대회 중간에 예상치 못한 비가 쏟아지며 경기가 잠시 어려움을 겪었다.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경기에 임했으며, 오히려 비 덕분에 선선한 날씨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대회에는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었고, 특히 역대급 홀인원 상품으로 인피니티 QX60 모델, 현대 아이오닉5 전기차, 딕슨골프의 1만 달러 캐시 등 많은 기대를 모았다. 또한 오픈 트레이딩에서는 무료 시음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소주와 맥주를 제공하며, 점심시간에는 온하바나 지역구 업체들의 다양한 한식과 음료가 제공되었다. 이로 인해 대회는 더욱 풍성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 대회에 이어 US Bank의 25명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대회 운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율리 윌리엄스 US Bank 지점장은 “세 번째로 이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US bank 자원봉사자들

1시경,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푸짐한 한식과 음료로 점심을 즐겼다. 오로라 한인타운 자선 골프대회의 두드러진 특징은 온하바나 지역구에 속한 업체들의 다양한 음식을 구매해 점심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기증받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M마트는 후원금과 함께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고, H마트는 후원금과 상품권을 기부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수 있었다. 또한 주최측이 준비한 점심으로 신토불이 족발, 앵그리 치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스시카츠에서는 갈비와 롤, 반찬과 국이 담긴 도시락을, Seoul BBQ에서 고추전과 생선전을 주문해 제공했다.

각 업체에서 제공한 경품도 풍성했다. 새로 오픈한 실내스크린 골프장 에버그린 골프클럽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1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했으며, 8위와 60위 참가자에게는 35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가 제공되었다. 쿠쿠에서는 밥솥, 장판, 마사지기,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고, 이글락에서는 15 케이스 Essentia water, golf bag, stove, cooler set, 위스키, 스노우보드를, 그밖에 PXG 상품권, 코리아타운 선물바구니, 영스뷰티 기프트카드, 애터미 화장품, 강남 GT 기프트카드, 하바나 비즈니스 개선 기프트카드, 2 4인 골프장 이용권 2장, 신명관 gift card, 3456tea gift cards, Dick’s Sports Callaway Chrome golf balls, 대지 gift cards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상품에 경품 티켓을 넣고, 당첨될 때마다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다. 그 외에도 여러 게임과 무작위 선물 증정이 이어져 참가자들 사이에 웃음이 가득했다.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경품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은 원하는 선물바구니에 티켓을 넣어 사회자가 추첨했다.

특히 재미있는 팀명을 지어낸 팀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졌고, 여성 베스트 드레서와 남성 워스트 드레서도 선정되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스코어 카드 점수 합산은 커먼그라운드 운영팀과 콜로라도 한인 골프협회장 신양수 씨가 함께 맡아 공정성을 기했다.

남성 종합 챔피언은 지난해에 이어 이수빈 군이 차지했으며, 여성 챔피언은 2회 우승자인 안선임 씨가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 챔피언은 김영민 씨가 수상했다. 그밖에도 작년 우승자인 제이크 윌리엄스씨가 남성부 2위, 이한원 전 콜로라도체육회 회장이 8위로 상품을 획득했다. 또한 근접상은 콜로라도 한인 골프협회장 신양수씨와 이진숙씨가 받았다. 장타상은 션 킴씨와 양원미씨가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대회를 빛냈다.

남성부 종합 챔피언 이수빈군

이수빈 군은 우승 소감에서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를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더 나은 골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장은 대회 후 기념비 설립에 대한 소개와 후원 참여를 독려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니퍼 김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 커뮤니티와 주류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로라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로라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로,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준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한국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높이고, 이 의미 있는 대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수상자 목록은 다음과 같다.

1st Man: 이수빈 (65)

1st Woman: 안선임 (84)

1st Senior Man: 김영민 (86)

Closest to the Pin Hole #2 (Woman): 이진숙

Closest to the Pin Hole #6 (Man): 신양수

Longest Drive Hole #11 (Woman): 양원미

Longest Drive Hole #3 (Man): 션 킴

8th Place: 이한원

60th Place: 허진옥

Best Dressed Woman: 주 소영

Worst Dressed Man: 브라이언 킴

이번 대회는 한인 사회와 주류 사회가 함께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내년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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