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호 카운티 셰리프국, 센테니얼서 23세 운전자 체포
아라파호 카운티에서 단순 교통단속이 대규모 마약 적발로 이어졌다. 아라파호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6월 29일 센테니얼 지역에서 차량을 단속하던 중 펜타닐로 의심되는 알약 약 4만 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순찰팀 1 소속 대원들은 이날 센테니얼의 사우스 리마 스트리트와 이스트 브라이어우드 애비뉴 인근에서 한 차량이 여러 건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것을 보고 정차시켰다. 운전자는 23세 헤수스 퀸테로(Jesus Quintero)로 확인됐다.
단속 과정에서 경찰견 K-9 러스트(Rust)가 차량 주변을 탐지했고, 그 결과 차량 안에서 대량의 파란색 알약이 발견됐다. 당국은 이 알약이 펜타닐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른바 ‘블루스(blues)’라고도 불리는 파란색 펜타닐 알약은 최근 미국 전역에서 심각한 약물 과다복용 문제와 연결돼 있다.
퀸테로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통제약물 소지 및 유통 의도와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아라파호 카운티 셰리프국 특별수사부, 순찰팀 1, 경찰견 K-9 러스트가 함께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펜타닐은 소량으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다. 특히 불법 유통되는 알약은 겉보기에는 처방약처럼 보이지만 실제 성분과 함량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이번에 압수된 약 4만 정은 지역사회로 유입될 경우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규모다.
아라파호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적발이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순찰과 마약 단속의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었지만, 현장 대원의 판단과 경찰견 투입으로 대량의 마약 유통 가능성을 차단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