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슬라 차량도 이용 가능… 어댑터 및 요금제 확인 필수
지난 6월 초, 콜로라도 오로라에 위치한 H마트 주차장에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소가 정식 오픈했다.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 중심지에 설치된 이 충전소는 지역 전기차 운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점차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최근 들어 테슬라 차량은 물론 비테슬라 전기차 이용자들까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주말 오후 시간대에는 절반 이상의 충전기가 사용 중일 만큼 이용률이 높아진 모습이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소는 테슬라 차량뿐 아니라, 테슬라의 네트워크 개방 정책에 따라 일부 비테슬라 차량도 이용할 수 있다. 포드(Ford), GM(쉐보레), 리비안(Rivian), 현대·기아, 제네시스 등의 전기차는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면 충전이 가능하며, 일부 브랜드는 2025년형 모델부터 NACS 포트를 기본 장착해 어댑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테슬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대와 혼잡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이나믹 프라이싱’이 적용된다. 비테슬라 차량 운전자는 차량 정보를 앱에 등록하고 결제 수단을 연동해야 하며, 월 $13의 멤버십에 가입하면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오로라 H마트 슈퍼차저에는 CCS 차량 전용 매직 도크(Magic Dock)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비테슬라 차량은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하다.
오로라 지역은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테슬라 충전소 설치는 전기차 인프라 확대는 물론 H마트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