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148.5%, 콜로라도 스프링스 114.6%, 덴버 105.3% 상승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주택 가격 상승은 경제적으로 큰 트렌드였다. 컨스트럭션 커버리지(constructioncoverage.com)의 12월 분석에 따르면, 팬데믹과 경기 침체 이후 회복 기간 동안 미국 주택 가격은 100% 이상 상승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평균 시간당 임금은 4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로 인해 주택 구매력은 감소로 이어졌고, 기존 주택 소유자들은 부동산 자산에서 이득을 보았다.
경제 침체 후 주택 가격 상승은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최근 가격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전 경기 침체 후 평균 32.7%의 상승률을 보였던 미국 주택 시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전례 없는 4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7%를 넘는 모기지 금리는 주택 구매자에게 어려움을 주어 작년 대비 주택 판매량이 12%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주택 가격 상승률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서부 주와 남동부 일부 주에서 주택 가격의 가장 큰 상승이 집중되었다. 아이다호와 플로리다는 중간 주택 가격이 각각 165.0%와 158.5%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이외에도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주로는 네바다(+142.6%), 조지아(+141.2%), 워싱턴(+136.9%), 유타(+135.4%), 애리조나(+134.8%) 등이 있다.
반면, 루이지애나(+29.5%), 노스다코타(+32.5%), 알래스카(+37.6%)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주택 가격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거의 따라잡지 못했다.
도시별로 보면, 플로리다의 여러 도시들이 주택 가격 상승에서 두드러졌다. 예를 들어, 마이애미 가든스에서는 주택 중간 가격이 2013년 약 10만 6천 달러에서 현재 43만 6천 달러로 312% 급등했다. 플로리다의 8개 도시에서는 지난 10년간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는 200% 이상의 가격 상승을 보고했다.
콜로라도 주에서는 오로라가 인구 35만 명 이상 대도시 중 주택 가격 상승률 10위를 차지했다. 오로라의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간 148.5% 상승했으며,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114.6%로 27위, 덴버가 105.3%로 35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주 자체도 상위 10위 안에 들어 주택 가격이 125%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률은 동시에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높은 진입 장벽을 의미하며, 특히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더욱 어려움을 주고 있다.
| 주택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주 |
| 1. 아이다호 |
| 2. 플로리다 |
| 3. 네바다 |
| 4. 조지아 |
| 5. 워싱턴 |
| 6. 유타 |
| 7. 애리조나 |
| 8. 몬타나 |
| 9. 테네시 |
| 10. 콜로라도 |
| 11. 오레곤 |
| 12. 메인 |
| 13. 뉴햄프셔 |
| 14. 미시간 |
| 15. 캘리포니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