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뉴스미국 뉴스캘리포니아 산불, 콜로라도 보험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

캘리포니아 산불, 콜로라도 보험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

spot_img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콜로라도 보험 시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보험료 상승과 갱신 거절 사례가 늘고 있다.

콜로라도 산악지역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최근 보험사로부터 갱신 거절 통보를 받았다. 보험사는 그의 거주지가 “산불 위험이 평균보다 높은 지역”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이처럼 산불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콜로라도 주민들 사이에서 보험료가 급등하거나 갱신이 거절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콜로라도의 보험 위기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언제 또 다른 산불 재난이 발생할지는 시간문제”라며 “캘리포니아 산불이 콜로라도 보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보험사들이 대규모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드는 재보험 비용이 상승하면서 간접적인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주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 개혁에 나섰다. 자레드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주정연설에서 급등하는 보험료 문제를 지적하며 즉각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의회에서는 보험사의 위험 산정 모델과 산불 위험 점수를 주민들에게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한 주 하원의원은 “보험사가 주민들에게 무엇을 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 명확히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법안은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기 위한 주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른 주 하원의원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피해에 대비해 주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정부는 보험 계약이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년 전 FAIR(공정 접근) 계획을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콜로라도 주정부는 마셜 화재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2022년 주 의회는 보험사들이 재난 피해자에게 피해 금액의 최소 65%를 3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기존에는 30%만 선지급되었다. 이 법은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 이후 보험 청구 과정을 간소화하여 피해자들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법안과 개혁안이 보험 시장의 불안정을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pot_img
coloradotimes
coloradotimeshttps://coloradotimesnews.com/
밝고 행복한 미래를 보는 눈, 소중한 당신과 함께 만듭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