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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오로라’ 자매결연 그 이후… 노우회·자매도시 공동위, 오로라 시장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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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회 장학재단, 연속 8년째 장학기금 전달하며 미래 리더 양성 지원 자매도시 공동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성남 국제청소년회의 참가자 선발 등 한인사회 주요 프로젝트 브리핑

노우회 재단(KSCA Foundation) 과 오로라 자매도시 공동위원회(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가 지난 13일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회동했다.

노우회 재단은 오로라 시장실에서 오로라 자매도시 공동위원회에게 장학금 5천 달러를 전달하며 한인사회와 오로라 시의 협력 관계를 다졌다. 미국 사회와 상생하는 한인 사회로 성장하려는 뜻을 담은 노우회 재단의 장학금 전달은 연속 8년째 진행 중이다. 오로라 시는 대한민국 성남시를 비롯해 에티오피아의 아다마 시와 멕시코의 치와와 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각국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국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회동에서 자매도시 공동위원들은 성남 국제청소년회의 참가 고등학생 선발과정 안내 및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재단(UN Heritage for Korean War Foundation)이 진행중인 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설립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코프만 시장은 오로라 코리아타운 설립을 위한 한인 사회의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인 사회 프로젝트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동기 관련 본지의 질의에 코프만 시장은 “한국인은 오로라 이민 공동체 인구 4위이며 콜로라도 주에서는 오로라에 집중적으로 거주한다. 또한 성남시와 자매도시로서 지속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로라 시와 자매결연하기까지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해 2014년 완성된 오로라와 성남시의 자매결연은 자매도시 공동위원들의 활약으로 성사되었다. 각 도시의 상황에 따라 교류가 뜸했던 시기도 있었지만2013년 적극적인 연결이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이었을 때의 일이다.

당시 오로라 자매도시 공동위원장 제니퍼 김은 스티븐 호건 오로라 시장에게서 자매도시 공식 제안서를 들고 위원회 대표들과 함께 직접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면했다. 그녀는 “이재명 씨는 그 자리에서 오로라 시의 제안을 기꺼이 수락했다” 며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자매도시가 결실을 맺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로부터 여러 절차를 거쳐 두 도시의 자매결연이 공식 발표되기까지 1년이 더 걸렸다. 콜로라도 주민들이 지금도 종종 떠올리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2016년 오로라 시 방문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뒤 이어진 대표적 교류였다. 제니퍼 김은 “이재명 씨는 미국 대도시 한인 사회를 만난 뒤 마지막 일정으로 오로라에 들렀다” 며, 그가 오로라 한인사회를 찾았던 때를 회상했다.

성남시 자매결연 이민사회 관심이 깊어진 오로라

성남시와 교류를 시작한 이후 오로라 시는2015년 국제이민사무국(Office of International and Immigrant Affairs)을 설립했다. 오로라 시는 한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이민 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 코프만 시장은 “주민의 20%가 외국 태생으로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 라고 오로라를 소개했다.
자매도시 공동위는 성남시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성남 국제청소년회의에서 활동할 미국 대표 학생 5인을 공개 모집 중이다. 이 회의는 미국·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차세대 학생 리더들이 모여 국제 공동회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신청안내: delegations@aurorasistercities.org)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완공 눈앞에… 오로라 CU대학병원 옆

오로라 자매도시 공동위원회가 참여 중인 한국전 기념비 건립 프로젝트는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재단 이승우 이사장 부친의 유훈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전쟁에 참여한 모두의 희생이 다음 세대에게서 잊혀지지 않기를 염원하며 세워진 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오로라 CU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 내 위치한 제너럴스 공원에 자리잡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재단 이승우 이사장에게서 시작되었다. 그의 부친을 포함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는 기념비 설립에 함께하는 한인사회 인사들이 모였고, 전 스티브 호건 시장의 배우자이자 오로라 시의원 후보였던 베키 호건 여사 및 애덤스 카운티의 지원을 받으며 프로젝트가 현실화되었다.
한국전쟁 22개국 참전용사 전체를 위한 기념비가 세워진 추모공간은 미국에서 오로라가 최초다. 오는 7월 27일 오픈 예정이다. (기념비 주소: Generals Park, 1561 N. Quentin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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