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1-6)
(지난호에 이어)
우리의 신앙 여정 속에서 위기 상황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라는 신호입니다.기도로 난관을 극복하고 탈출할 때,하나님의 보좌를 찾지 않으면 좌절과 절망의 낭떠러지에 떨어지게 됩니다.
빌립보 옥중에서 바울과 실라가 낙심하고 사망의 잠에서 자고 있었습니까?결코 압니다.이국 땅에 사로잡혀 갔던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좌절하며 절망의 잠을 자고 있었습니까?결코 아닙니다.그들은 위기가 기도의 신호인 줄 알고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기도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절망자를 승리자로 바꾼 것이 바로 기도의 능력이었습니다.
다윗은 시편34:8에“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했습니다.절체절명의 순간에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바울은 로마서8:32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구원을 기뻐하며 찬송하는 은총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시편13: 5-6)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나를 후대하심이로다.”
고난 중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무엇입니까?바로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는 것이다.인자하심은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다.다윗은 다른 방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오직’주님의 인자심 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고난과 역경 속에서 오직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주님의 자비와 긍휼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후대하심이 바로 다윗의 기쁨과 찬송의 근거,이유가 되었습니다.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4:4에서 성도들에게“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는 교훈하고 있습니다.또한 히브리서13:15에서,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절의 분위기와5-6의 분위기는 확연하게 다릅니다.시편의 시작은 어둡습니다.절망과 절규의 현장이었습니다.그러나 그 끝은 놀랍고 위대합니다.마치 번개와 천둥 속에 온 하늘이 시커먼 하늘에서 소낙비와 우박이 쏟아지다가 이제 파란 하늘이 열리고 뭉게구름이 떠있는 청명한 하늘의 보는 것 같습니다.그 이유는 바로4-5절에 하나님의 언약을 근거한 기도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는 믿음의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오늘의 교회와 성도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50:15).”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49:14-15).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이 놀라운 약속의 말씀만이 변화무쌍한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진정한 약속과 위한의 말씀입니다.
결론)
시편13편이 주는 교훈을 정리해 봅니다.첫째로,성도라고 할찌라도 때로는 고난의 역경과 환란의 풍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때로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난이 터널 끝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로,환란의 폭풍이 몰아치는 순간에 낙심과 사망의 잠을 자지 않고 하나님의 언약과 자비를 붙잡고 기도하고 간구할 때 하나님의 전화위복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도의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셋째로,주님의 이름을 붙잡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푸시고 기쁨을 회복하신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14:13-14).
또한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브리서4:16).”
시편13편은 나 개인을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본문을 해석하면서, 저 자신의 불신앙을 회개하고 다시 마음의 뜨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원수들의 악한 짓들과 그들의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의 섭리의 눈으로 보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언약과 신실하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닥칠 어떤 두려움과 위기 상황에서도 다윗은 신앙고백처럼 살아가길 마음에 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 속히 악한 세력이 물러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길 기도드립니다.
콜타 가족 여러분께 하나님의 무한한 은총이 무더위 속에서도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