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불임재단, 9월 30일까지 접수…가구소득 15만 달러 이하 대상
비싼 난임 치료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부부에게 최대 1만5,000달러를 지원하는 민간 보조금 신청이 시작됐다. 콜로라도를 포함해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자격 대상자는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 스토크 불임재단(The Stork Foundation for Infertility)은 2026년도 난임 치료 지원금 신청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IVF)을 비롯한 난임 치료 비용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정당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연방정부나 트럼프 행정부가 지급하는 혜택이 아니다. 민간 비영리재단이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운영하는 사업이며, 신청 자격을 갖췄더라도 지원금 수령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재단은 확보된 기금 범위 안에서 심사를 거쳐 제한된 인원만 선정한다.
신청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연간 가구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해야 하며, 난임 치료에 적용되는 보험 혜택이 거의 없거나 이미 관련 보험 혜택을 모두 사용한 상태여야 한다.
생식내분비 전문의가 작성한 불임 진단서 또는 난임 치료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의료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와 함께 자신의 난임 치료 과정을 담은 1,000단어 이내의 사연을 작성하고, 담당 의사가 의료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신청자의 신체·정신 건강과 재정 상태도 함께 심사한다. 임신과 산전 관리를 위한 기본 건강보험, 적절한 거주 환경, 출산 후 자녀를 부양할 경제적 능력 등이 요구된다. 최종 선정 대상자는 최근 W-2를 통한 소득 증명과 신원조회도 거쳐야 한다.
지원금은 선정된 신청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재단이 환자를 대신해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선정자는 지원금을 받은 날부터 6개월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재단은 인종과 민족, 성적 지향, 성별, 성 정체성, 경제적 배경 또는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과 부부 모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든 신청자에게 심사 결과는 11월 중순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난임 치료비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마감 직전까지 기다리지 말고 담당 의료기관에 의료평가서 작성을 미리 요청하는 것이 좋다. 신청은 스토크 불임재단 공식 지원금 페이지 (storkfoundation.org/grants)에서 등록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