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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팜,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최대 100달러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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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말 가입자 대상…콜로라도 약 100달러, 올여름 순차 지급”

미국 최대 자동차 보험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자동차 보험료 인하와 함께 대규모 환급 정책을 발표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스테이트팜은 최근 발표를 통해 자동차 보험료를 전국적으로 평균 약 10% 인하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연간 약 46억 달러 규모의 보험료 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자동차 수리 비용 감소와 사고 발생 빈도 감소 등 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료 인하와 함께 스테이트팜은 사상 최대 규모인 50억 달러를 고객에게 현금으로 환급하는 정책도 시행한다. 환급 대상은 약 4,900만 대 차량에 가입된 보험 고객이며, 차량당 평균 약 100달러 수준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환급 금액은 주별로 차이가 있으며, 콜로라도의 경우 약 10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환급은 스테이트팜 창립 이후 약 103년 만에 처음 시행되는 최대 규모 배당으로, 상호보험사 구조에 따라 가입자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환급 대상 기준도 명확하다.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자동차 보험을 유지하고 있던 가입자로, 해당 시점에 계약이 유효한 경우에 한해 지급된다. 이후 신규 가입자는 이번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급 방식은 일반적인 보험료 할인과 다르다. 이번 환급은 다음 보험료에서 차감되는 것이 아니라, 수표 발송 또는 계좌 입금 등 현금 형태로 별도 지급되는 배당(dividend) 구조다.

지급 시점은 정확히 특정되지 않았지만, 보험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보험료 인하는 주별 승인 절차에 따라 적용되기 때문에, 콜로라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동일한 인하 폭이 즉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보험 업계에서는 코로나 이후 급등했던 차량 가격과 수리비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자동차 보험료 역시 하락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스테이트팜의 조치는 최근 몇 년간 상승세를 보였던 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동시에 고객 이탈을 막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스테이트팜 이미옥 종합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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