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코(Del Taco)가 콜로라도 주 전역에서 그랜드 정션(Grand Junction)에 위치한 단 1개 매장을 제외한 모든 지점을 갑작스럽게 폐쇄했다.
지난 2월 27일 목요일, 델타코는 콜로라도 주 내 18개 매장의 영업을 중단했다. 각 매장 문에는 “이 지점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영업을 중단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었다.
이번 대규모 폐쇄의 배경에는 콜로라도 지역 프랜차이즈 운영사인 뉴포트 벤처스(Newport Ventures)의 파산 신청이 자리하고 있다. 뉴포트 벤처스는 지난 2023년 10월에 이 18개 매장을 1,400만 달러(약 190억 원)에 인수했으나, 지난해 10월 델타코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이 종료된 후 파산을 신청했다.
델타코 본사는 이번 폐쇄가 “임시적”이라고 강조하며, “가능한 한 빨리” 재개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그랜드 정션에 위치한 1개 매장만이 다른 프랜차이즈 운영자가 소유하고 있어 정상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델타코는 최근 전체 체인점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4분기 연속으로 같은 매장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 증가로 인한 매장 방문객 감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높은 물가 영향으로 많은 소매업체와 레스토랑 체인이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델타코는 폐쇄된 매장들의 재개장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