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전문 카페·무알코올 칵테일·리노감성 스트리트 푸드까지… 여행객 선택지 확대
덴버 국제공항(Denver International Airport·DEN)이 콜로라도 로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신규 식음료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공항을 단순 이동 공간이 아닌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관문으로 확장하려는 흐름이다.
콘코스 C, 게이트 C30 인근에는 비욘스 콜로라도 허니(Bjorn’s Colorado Honey)가 매장 겸 카페 형태로 문을 열었다. 차와 커피, 간단한 스낵과 함께 콜로라도산 꿀 및 관련 제품을 판매해 여행 중 지역 특산품을 접할 수 있다.


콘코스 B, 게이트 B54 인근에는 덴버 로컬 증류소 마일 하이 스피리츠(Mile High Spirits)가 입점했다. 이곳에서는 칵테일과 함께 목테일(Mocktail)을 제공한다. 목테일은 알코올을 넣지 않은 무알코올 칵테일로, 과일 주스·시럽·허브·탄산수 등을 활용해 술을 마시지 않는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인근 아인슈타인 브라더스 베이글(Einstein Bros. Bagels) 메뉴와 함께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또한 콘코스 B에는 리노(RiNo·River North Art District) 지역 감성을 반영한 스트리트 푸드 콘셉트의 덴버 스트리트 이츠(Denver Street Eats)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타코와 브리또, 볼 메뉴 등 간편하면서도 지역색이 살아 있는 음식을 제공해 짧은 대기 시간에도 이용하기 쉽다.
공항 측은 이번 신규 매장들이 콜로라도의 맛과 라이프스타일을 공항 안으로 끌어들이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무알코올 목테일과 지역 스트리트 푸드 도입은 여행객 구성 변화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DEN은 향후에도 지역 기반 브랜드 유치를 통해 공항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