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월요일) 오전, 더글라스 카운티 하이랜즈 랜치 지역의 와일드캣 리저브 파크웨이(Wildcat Reserve Parkway)와 윌로우브리지 웨이(Willowbridge Way)에서 보행자들을 덮치는 차량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더글라스 카운티 셰리프국과 사우스 메트로 소방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동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포드 F-150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인도 위를 걷던 보행자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보행자 3명은 긴급 이송되었으나, 이 중 1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위중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 도주했으나,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뒤를 추격한 시민의 신고와 도움으로 인근 대니얼스 파크(Daniels Park) 지역에서 체포되었다. 현재 당국은 해당 운전자를 구금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고가 고의적인 행위인지, 혹은 운전자의 과실이나 부주의에 의한 사고인지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음주 운전이나 약물 복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사고 여파로 와일드캣 리저브 파크웨이의 레드 시더 드라이브 인근 구간은 약 4시간 동안 전면 통제되어 주민들의 이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당국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평소 통행량이 많은 도로이며 과거에도 과속 사례가 보고되어 단속을 강화해온 곳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피해자의 신원은 유가족 통보 절차 등을 위해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사가 초기 단계인 만큼 추가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사망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용의자는 체포된 상태이나, 보안관실은 사건의 명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사고 전후 용의 차량의 운전 행태를 목격했거나 사고 직후 현장 상황을 인지한 시민들의 제보를 추가로 확보 중이다.
특히 사고 현장 인근 주택 및 사업장에 설치된 대시캠, 도어벨 카메라, CCTV 영상 확보가 시급하다. 보안관실은 사진 속 트럭이 촬영된 영상이라면 사소한 정보라도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보 및 관련 영상 제출은 페레이라(Pereira) 형사에게 이메일(bpereira@dcsheriff.net) 또는 전화(303-660-7537)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