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53%, “4년 전보다 상황이 악화”라고 응답
최근 콜로라도 여론조사 연구소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유권자들은 이민 문제와 노숙자 해결 문제를 가장 큰 관심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콜로라도 유권자 632명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11월에 치루게 될 총선에 대한 유권자들이 가장 큰 관심사가 무엇인지와 이번 달 콜로라도 주 의회가 주 예산과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들이 가장 우려할 만한 이슈 1위는 이민/이민 위기가 14%로 가장 관심도를 보였으며, 노숙자 문제해결은 12%, 주택 부족 11%, 세금 8%, 학교와 교육 문제가 6%로 집계됐다. 또한 응답한 유권자 중 47%만이 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지난 11월에 비해 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면, 53%의 유권자는 4년 전보다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변화는 주 의회에서 민주당의 영향력이 강화됨에 따라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시각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유권자 중 47%가 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지난 11월에 비해 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면, 53%의 유권자는 4년 전보다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다수의 유권자들은 콜로라도 주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51%는 생활비 문제로 인해 심각하게 이사를 고려했으며, 38%는 보다 저렴한 주로의 이주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는 단 15%의 유권자만이 콜로라도를 민주당 지지 주로 보았으나, 올해 3월에는 이 비율이 63%로 급등했다는 점에서, 주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였음을 보여준다.
콜로라도의 주요 정치 인사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견 역시 분분하다. 민주당 소속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에 대해 50%가 호의적인 반면 44%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미국 상원의원 마이클 베넷은 38%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31%는 부정적이다. 다른 민주당 상원의원 존 히켄루퍼에 대해서는 45%가 호감을 보였으며, 39%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공화당 소속 로렌 보버트 하원의원은 예외적인 상황을 보였다. 그에 대해 단 22%만이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62%는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다.
이 조사는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정책 결정과정에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