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 보텍스'(Polar Vortex)는 북극과 남극 상공의 성층권에 형성되는 거대한 한랭 저기압 소용돌이로, 극지방의 찬 공기를 가두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평소에는 이 소용돌이가 강하게 유지되어 찬 공기가 극지방에 머물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소용돌이가 약해지거나 불안정해지면 찬 공기가 남하하여 중위도 지역에 한파를 유발하게 된다. 그래서 미국 동부권이나 한국에도 극심한 한파가 휘몰아치게 된다.
우리 인생길에도 갑작스럽게 ‘영적 폴라 보텍스’가 닥칠 때가 있다.
- 인생의 폴라 보텍스는 언제 찾아오는가?
인생의 시련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욥기 5장 7절은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으니라”라고 말하며, 시련이 인간 삶의 일부임을 강조한다. 또한, 전도서 9장 12절에서는 “사람이 자기의 때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린 같이 인생의 아들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갑자기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라고 경고한다.
이처럼 시련은 예기치 않게 찾아오며, 우리의 준비 상태와 상관없이 삶에 힘겨운 영향을 미친다. - 인생의 폴라 보텍스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시련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성경의 가르침과 믿음의 선각자들의. 조언을 통해 대처할 수 있다.
1) 하나님을 신뢰하라: 잠언 3장 5-6절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고 말씀한다.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2) 기도로 나아가라: 빌립보서 4장 6절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라고 권면한다. 기도를 통해 우리의 걱정과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
3) 인내하라: 로마서 5장 3-4절은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고 가르친다. 시련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며, 소망을 갖게 한다.
4) 공동체의 협력을 구하라: 히브리서 10장 24-25절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말씀한다. 신앙 공동체의 지지는 시련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
5)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라: 로마서 8장 38-39절은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라고 선언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으며, 우리를 지키신다.
찰스 스윈돌 목사는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는 하나님이 임명하신 교관이다”라고 말하며, 시련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 인생의 폴라 보텍스의 유익은 무엇인가?
시련은 고통스럽지만, 우리에게 여러 가지 유익을 가져다 준다.
1) 영적 성장: 시련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강화시킨다. 야고보서 1장 2-4절은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한다.
2) 하나님과의 친밀함 체험: 시련 중에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게 되며, 그분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체험하게 된다.
3) 감사의 마음 함양: 시련을 통해 우리는 일상의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
파스칼은 “고통은 정신의 양식이다. 사람에게 고통이 없다면 극히 무능력한 상태가 오고 말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통의 교육적 가치를 강조한다.
이처럼, 인생의 폴라 보텍스는 우리를 연단하고 성장시키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를 통해 우리는 이러한 시련을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