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이번 주 프라임 데이와 비슷한 ‘프라임 얼리 엑세스 세일’을 시행하여 연말 온라인 쇼핑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아마존에 따르면 올해 여름 프라임 데이에 3억 건 이상의 구매가 이루어져 고객은 많은 금액을 절약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이 늘어남에 따 소포 좀도둑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이프 와이즈(SafeWise)의 보고서에 따르면 항상 1위를 차지하던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덴버는 2021년 소포 도난 순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덴버 경찰에 의하면 올해 939개의 소포가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됐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신고 건수가 줄어들었지만, 2020년보다 많고 2017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소포 절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는 초인종 카메라나 스마트 잠금장치 등 집 보안에 지출을 늘리고 있다.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면 절도 상황이 녹화된 파일을 손쉽게 경찰에 제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절도범의 신원을 파악하기가 쉬워진다.
작년 연말 덴버에서 수제 맥줏집을 운영하는 한 한인은 영업시간이 끝나자 도둑들이 야외 파티오에 몰래 침입해 의자와 테이블을 모두 훔쳐 달아났는데, 한인 주인은 범죄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다시 훔친 물건을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신고하지 않겠다고 공지하자 며칠 후 새벽에 고스란히 소파와 테이블을 갖다 놓은 일도 있었다.
소포 도난 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UPS의 경우 직접 픽업이 가능한 장소를 설정하거나 직장에서 소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마존을 이용할 때는 가까운 아마존 락커를 이용하는 편도 안전하게 소포를 지킬 방법이다. 현관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경고 표시를 하는 방법도 좀도둑의 기승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솜방망이 처벌에서 벗어나 양형 기준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다.
| 지역 | 2021년 순위 | 2020년 | 2019년 | 2018년 |
| 콜로라도주 덴버 | 1 | 해당 없음 | 8 | 11 |
|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 2 | 1 | 1 | 1 |
|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 3 | 4 | 2 | 8 |
| 시애틀, 워싱턴 | 4 | 해당 없음 | 5 | 2 |
|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 5 | 5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 텍사스주 오스틴 | 6 | 3 | 7 | 9 |
| 오리건주 포틀랜드 | 7 | 7 | 3 | 7 |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 8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 롤리, 노스캐롤라이나 | 9 | 25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 하트포드, 코네티컷 | 10 | 20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