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시가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줄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조명 기준을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특히 유료 주차장이 밀집한 다운타운 지역에서 효과적인 범죄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덴버 면허 및 인허가국은 모든 허가된 주차장이 규정된 조명을 갖추도록 하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며, 조명이 범죄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덴버 경찰 커뮤니티 자원 담당관 케일라 크나베는 “조명은 범죄를 예방하고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라며, 이번 기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덴버 경찰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0월 1일까지 다운타운 덴버의 주차장에서 744건의 절도와 2건의 차량 탈취 사건이 발생했다. 덴버 경찰청장 론 토머스는 “어두운 환경은 범죄자들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며, “이번 조명 기준의 목표는 시민과 그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덴버 시는 적절한 조명이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어둠 속에서는 범죄 행위가 발견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밝고 균일한 조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덴버 수정 시 조례 55-266에 따라, 주차장이 영업 중일 때는 항상 조명이 제대로 유지되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주차장 운영자는 최대 999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거나 면허가 정지될 수 있다. 이번 지침에 따르면, 빛이 특정 영역에만 집중되도록 설계된 완전 차단형 조명 기구를 사용해야 하며, 조명 기구의 높이는 주차장의 위치와 지역에 따라 제한된다. 또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방해가 되는 눈부심을 최소화해야 하며, 특히 차량이 드나드는 입구와 어두운 구역에는 보안 조명이 설치되어야 한다. 주차장의 밝기는 고르게 유지되어야 하며, 조명 균일비율은 20:1을 넘지 않아야 한다.
덴버 면허 및 인허가국은 일부 주차장이 무료 조명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