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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 바넘 공원에 최신 스케이트 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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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 공원관리국이 대체 스포츠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 전 “대체 스포츠 담당자” 자리를 신설했다. 도시 전역에서 스케이트보드, 롤러스케이트, BMX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행보다.

지난달 27일 재개장한 바넘 파크(Barnum Park)의 새 스케이트 파크는 그 노력의 대표적인 성과다. 이번 리노베이션으로 농구 코트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 설치된 스케이트 파크에는 약 8,500제곱피트의 콘크리트 시설과 “스트리트 지향”의 스케이팅 요소들이 포함됐다

시설 스케이트 파크를 찾은 브레켄리지 주민 앤드루 후크는 덴버에서 약 80마일 떨어진 거리임에도 상당한 기대를 안고 첫날 개장식에 참석했다. 그는 “스케이터가 원하는 바로 그 모습이다. 매일이라도 80마일을 운전할 가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이 파크는 페이코 산체스(Paco Sanchez)나 웨스트우드(Westwood) 공원보다 훨씬 넓고 최신 요소를 갖춘 바넘 파크가 지역 스케이터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공원기획 담당자이자 대체 스포츠 담당인 닉 부캐넌은 스케이트보드가 한때 은행이나 주차장에서 쫓겨나는 반문화였음을 떠올리며, 이제는 도시 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캐넌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아동 대상 스케이트 수업을 직접 진행하며, 8~15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공식 스케이트 팀도 운영하고 있다.

무료 강습에 참여하는 6세의 한 어린이는 집에서 불과 한 블록 거리에 있는 바넘 파크 강습에 참여에 대해 “매우 재미있어서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공원 인근 주민들도 공원의 달라진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리트 지향 기능들이 많아 지역 스케이터들의 인기 장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덴버는 이제 스케이트보드를 단순한 운동이 아닌, 도시 문화의 중요한 한 축으로 적극 수용하고 있다. 바넘 공원의 새 스케이트 파크는 그 상징이자 실체로, 지역 스케이터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더 이상 스케이팅으로 쫓겨나지 않고, 도시 공공공간 안에서 정당하게 즐길 수 있게 된 덴버의 변화는 스케이트 문화에 대한 도시의 태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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