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의 이색 행사인 ‘크리스킨들마켓(Denver Christkindlmarket)’이 돌아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크리스킨들마켓은 여느해와 같이 시내의 시빅 센터 파크(Civic Center Park)에서 개최된다.
독일과 유럽의 매력을 담은 이 마켓은 매년 추수감사절 전 금요일에 문을 열고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까지 이어지며 유럽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스킨들’은 독일어로 ‘그리스도 아기’를 의미한다. 산타와 마찬가지로, 크리스킨들은 독일, 오스트리아 및 유럽 지역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주는 요정 같은 존재이다. 그녀는 금발 머리와 흰색 금빛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개신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와의 관련성을 지닌 전통적인 캐릭터이다. 크리스킨들은 개막식에서 그녀의 서사시를 들을 수 있으며, 주말 동안 마켓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개막식
올해 크리스킨들 개막식은 11월 22일 그리스 아말피에이터에서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아늑한 야외 나무 오두막과 난방이 되는 페스티벌 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콜로라도 및 국제 상인들이 함께 한다. 바이에른 스타일의 맥주와 유럽 커피를 즐기며 마켓을 돌아다닐 수 있다. 핫 스낵으로는 바이에른 스타일의 프레첼, 갓 훈제한 연어, 전통적인 헝가리 요리인 수제 굴라시 등이 제공된다.
◇ 다양한 즐길 거리
덴버 크리스킨들마켓에서는 라이브 음악, 무용, 지역 및 유럽의 공예품 판매자들이 참여하며, 진정한 독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행사는 독일계 미국 상공회의소와 독일 문화 재단이 주관한다. 크리스킨들 외에도 현대의 산타클로스의 원형으로 알려진 ‘성 니콜라스’와 유럽의 크리스마스 전설에 등장하는 악마 ‘크람푸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마켓 바로 옆에는 날씨가 허락하는 한 2월까지 운영되는 계절 야외 스케이트장이 있으며, 스케이트는 무료, 렌탈 비용은 몇 달러에 불과하다.

◇어린이 친화적인 행사
마켓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오락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무대 앞에는 라이브 음악 댄스 플로어가 있고, 달콤한 간식, 핫 초콜릿, 페이스트리 판매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 올해는 ‘킨더 원더랜드(Kinder Wunderland)’라는 어린이 전용 인터랙티브 놀이 공간도 운영되며, 야드 게임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정보
ㆍ주소: Civic Center Park | 101 14th Ave, Denver, CO 80204
ㆍ일정: 2024년 11월 22일 – 12월 23일 (금요일 – 토요일)
ㆍ입장료: 무료
ㆍ웹사이트: christkindlmarketdenver.com
◇운영 시간
ㆍ일요일 – 수요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ㆍ목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입장 마감: 오후 9시)
ㆍ휴무일 – 추수감사절: 오전 11시 – 오후 4시
ㆍ마지막 주 (12/15 – 12/23): 오전 11시 – 오후 9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