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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산위에교회, 김기석 목사 초청신년 사경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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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의 신비 속으로’ 주제로 말씀 나눔

센테니얼 소재 덴버산위에교회(담임목사 임정기)가 1월 9~11일 사흘동안 2026년 신년 특별 사경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경회는 산위에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예배당이 채워진 가운데 지역의 다른 교회를 다니는 한인 성도들도 다수 참석했다.
초청 강사는 한국 청파교회 원로목사인 김기석 목사였다. 김기석 목사는 한국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파교회 전도사와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담임목사로 사역해 왔다. 오랜 목회 기간 동안 신앙과 삶의 일치를 강조해 왔으며, 다수의 저술과 설교를 통해 한국 교회 안팎에서 깊이 있는 영적 성찰을 제시해 온 목회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경회 주제는 ‘삼위일체의 신비 속으로’로, 일정 기간 동안 성경 말씀을 집중적으로 배우며 신앙의 기초와 본질을 되짚는 사경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출애굽기 3장 7~10절, 마태복음 16장 13~16절, 사도행전 1장 6~8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관계를 신앙과 삶의 자리에서 풀어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제대로 믿을 수 있다”며, 신앙이 지식이나 교리 차원에 머무를 경우 삶을 변화시키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처럼 살아간다면, 그 사람의 삶을 보고 예수를 믿고 싶어지는 것이 진정한 선교이자 전도”라고 말하며, 삶 자체가 복음이 되는 신앙의 태도를 짚었다.
또한 그는 “모든 존재가 예수님을 비추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리스도인은 말보다 삶으로 신앙을 증언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설교가 감정적 호소보다 신앙의 방향과 삶의 태도를 차분히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였다고 전했다.

이번 사경회를 주관한 덴버산위에교회는 임정기 담임목사 체제 아래 말씀 중심의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교회 측은 “새해의 출발점에서 신앙의 기초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고, 교회 밖 성도들도 함께하며 말씀의 울림이 자연스럽게 확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사경회는 산위에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진행된 말씀 집회로,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의 본질을 다시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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