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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가수 김선희 씨, 한국전 참전용사 위한 특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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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습니다”

지난 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엘크 랏지(3400 N Nevada Ave)에서 열린 더치 넬슨 챕터(Dutch Nelsen Chapter)의 정기 모임에서 재즈 가수 김선희씨가 특별한 재즈 콘서트를 선보였다.

김선희씨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직접 제안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김선희씨는 콜로라도에서 재즈보컬가수로 활동하며 그 동안 다채로운 활동들을 진행해 왔는데, 특히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합한국학교 발전과 참전용사들들을 위해 꾸준히 콘서트를 개최해 선행을 베풀어 왔다.
김선희씨는 공연에 앞서 “한국전 참전용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 한인들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제는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선희씨는 캐롤송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고요한 밤’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 감미로운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공연 중간에는 자원봉사로 참여한 강해인 학생이 바이올린으로 캐롤을을 연주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음악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3명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월남전, 이라크 파병 등 다양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일부 참석자들은 한인 배우자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서로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이크 탐슨 KWVA 사무총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김선희씨의 특별한 재즈 공연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스탠리 K. 하마모토(Stanley K. Hamamoto) 회장이 이끄는 더치 넬슨 챕터는 참전용사들의 기념일을 기리거나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초대 더치 넬슨 창립자의 배우자가 사망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마이크 탐슨 KWVA 사무총장은 “김선희씨의 재즈 콘서트와 같은 보은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참전용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선희씨는 모임이 끝나고 직접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참석자들에게 증정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리가 되었다.
더치 넬슨 챕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유산을 기리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존경과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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