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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크리스마스 정기 공연 준비…‘To the Stars’로 관객과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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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따라가는 여정,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다
12월 7일 저녁 7시 베다니 루터란 교회에서 열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이 12월 7일 베다니 루터란 교회에서 정기 크리스마스 공연 ‘To the Stars’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창단 20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특별한 협연 팀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 ‘To the Stars’는 첫 곡인 라틴어 제목 ‘Ad Astra’에서 영감을 받았다.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김태현 지휘자는 “이 주제는 아기 예수를 찾기 위해 별을 따라간 동방 박사처럼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무엇을 기억하며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변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년 공연이 아늑한 촛불 분위기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면, 올해는 기존 성소(Sanctuary) 무대에서 더욱 웅장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특히, 협연 팀으로 그랜드뷰 고등학교 챔버 싱어즈(Chamber Singers)와 Carillons 핸드벨 콰이어(Handbell Choir)가 참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협연 팀 선정의 배경도 눈길을 끈다. 김태현 지휘자는 “그랜드뷰 고등학교의 지휘자인 테레사 뉴먼(Teresa Newman)과는 대학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연구하며 깊은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협연은 오랜 계획 끝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연을 위해 공연 날짜를 전통적인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긴 과감한 결정도 돋보인다.

김태현 지휘자

김태현 지휘자는 젊은 세대와의 협력을 통해 음악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합창단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세대에게 다양한 음악 장르와 스타일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협업을 통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공유와 연결은 단체를 변화와 성장으로 이끌어 간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이 한국적 음악과 서양 음악을 겸비한 작품들을 공연마다 소개하는 이유 또한 이러한 비전과 맞닿아 있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은 2025년 창단 20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김태현 지휘자는 이를 위해 단원들과 임원들이 밤샘 토론을 이어가며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은 12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티켓은 합창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태현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별을 따라가는 여정에서 삶의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To the Stars’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합창과 핸드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깊은 감성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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