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특별 행사로 500여명 초대, 지역과 연계한 한국 음식과 문화 홍보
지난 9월 6일, 오후 4시 M마트(대표 이주봉, 200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에서‘한국 음식 체험 이벤트’가 열렸다.
지난 3월에 치러진 ‘한국 음식 체험 이벤트’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는 4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개최했다.
M마트는 이벤트를 위해 온 하바나 스트리트와 오로라 시스터시티 케이타운과 온라인 비즈니스 검색 플랫폼인 Yelp 콜로라도 엘리트와 협력하여 ‘한국 음식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콜로라도 업체 리뷰 플랫폼 Yelp 콜로라도 엘리트와 오로라시 자매도시는 미리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할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했다. 체험단은 1차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 2차 6시 30분에서 8시까지 방문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M마트에서 준비된 다양한 한식을 무료 시식해보고 매장을 둘러보며 무료로 나눠준 쇼핑백에 제공된 식료품을 담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매장 곳곳에서는 M마트가 준비한 쇼핑백과 다양한 한식, 음료, 스낵등이 준비되었고 봉사자들은 체험단에게 매장 안내와 음식등을 나눠주며 한국 식료품을 홍보했다. 각 스테이션은 매장 외부와 내부에 설치되었는데, 각 샘플에 대한 품목 설명이 있는 표지판이 있어 한국 식료품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알아보기 편하게 되어 있었다.
준비된 10개의 스테이션에서는 각기 다른 식료품이 샘플로 준비되었는데, 바나나우유, 과일주스 등 세가지 음료와 김, 스낵 등이 외부에 마련되었고, 안쪽에는 매장을 둘러보며 시식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또한 매장 입구에 케이팝 부스를 마련해 케이팝 앨범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해 인기를 끌었다.
다른 스테이션에서는 한국산 ‘보름달’빵과 초코파이를, 또 다른 코너에서는 바나나우유와 김, 컵라면과 세가지 과자등을 시식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의 미각을 즐겁게 했다.
정육부 앞 스테이션에는 손맛반찬에서 준비한 따뜻한 불고기, 떡볶이, 잡채, 군만두, 김밥, 호떡을 시식할 수 있었는데, 특히 불고기와 잡채름 맛 본 체험단들은 연신 “원더풀”을 외치며 가장 맛있다고 호평하였다.






이날 한국 음식 이벤트에 참가한 한 체험단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식을 즐기고 한식에 대해 배웠다. 한식을 경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유래없는 통큰 이벤트를 기획해준 엠마트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가 신청한 200명과 함께온 친지들,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총 500여명의 사람들이 모두 한가득 한국 식료품을 받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며 즐거운 체험을 했다.
이주봉 M마트 사장은 “이벤트 내내 무더운 날씨에 수고해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지난 행사때보다 더욱 많은 분들에게 한국 문화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기 위해 여러 음식과 식료품을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한국을 잘 모르는 비한국어권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로라 자매도시와 온하바나 스트리트, 옐프 등 지역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줘 더욱 널리 한국의 음식을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연계해 한국을 널리 알리는 지역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M마트는 오로라시에서 40년 이상 비즈니스를 한 콜로라도 최초의 한인이 경영하는 인터내셔널 식료품 마켓이다. 청경채, 콩나물, 숙주나물 등 아시아 요리에 쓰이는 신선한 야채뿐 아니라 메추리알, 두부, 된장, 한국산 복숭아와 배, 포도, 일본식 및 한국식 국수, 라면 등 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요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정육부에서는 엄선된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로 인기가 많으며, 그외에도 다양한 냉동 해산물과 김, 쌀, 라면, 곡물, 콩, 참기름, 간장, 생선 소스, 차 등 일본 및 한국산 음료와 스낵등 아시안 식재료와 주방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매장 내에는 반찬과 한식 케더링을 전문으로 하는 손맛반찬, 초밥 케더링 업체인 아타 스시, 한국식 베이커리 전문점 허니 베이커리가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