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앨라배마, 조지아 등 5개 주 코스트코 매장에 배포된 계란 리콜
미국 식품의약국(식품의약국, FDA)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부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된 계란에 대해 리콜을 확대하며, 심각한 살모넬라 감염 위험을 경고했다.
FDA는 문제의 계란을 클래스 1 리콜(Class 1 Recall)로 지정하며, 소비 시 심각한 건강 피해나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리콜된 제품은 핸섬 브룩 팜스 커클랜드 시그니처 유기농 방목 계란 24개들이(Handsome Brook Farms Kirkland Signature Organic Pasture Raised 24)로, 테네시, 앨라배마,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코스트코 매장에 배포됐다.
이 계란은 11월 22일부터 약 10,800개가 유통됐으며, 제품의 유니버설 제품 코드(Universal Product Code, UPC)는 9661910680, 사용기한은 2025년 1월 5일이다.
해당 제품은 원래 소매 판매용이 아니었으나, 공급망 관리 오류로 인해 소매용 포장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핸섬 브룩 팜스(Handsome Brook Farms)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적인 공급망 관리와 재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FDA는 리콜된 제품을 즉시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인 코스트코에 반환하거나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반환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살모넬라 감염은 감염 후 6시간에서 6일 사이에 심한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두통,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보통 4~7일 동안 지속된다. 특히 5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고령자, 또는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더 심각한 질병을 경험할 수 있어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하다.
FDA는 이번 리콜과 관련된 제품의 섭취를 강력히 경고하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코스트코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