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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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콜로라도 장례식장 소유주 부부 시신 부적절 처리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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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던 소유주 존 홀포드와 그의 아내 캐리 홀포드가 부패한 시신 189구가 발견된 후 시신방치, 돈세탁, 위조 등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은 피해 가족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들이 오클라호마주 왜고너에서 체포됐음을 알렸다.

덴버 남쪽 약 160km 떨어진 펜로즈 마을의 리턴 투 네이쳐 장례식장(Return to Nature)에서 지난 10월 4일 ‘심한 악취’가 난다는 신고로 발견된 시신들로 인해 사건이 접수되었다. 당초 약 115구로 추정됐던 시신 수는 모든 유해를 검사한 후 189구로 정정 발표했다.

제4사법 지방 검찰청은 홀포드 부부가 다른 주에서 체포됨에 따라 엘파소 카운티 지방 법원의 첫 출두 일정이 인도 절차 중에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수사관들은 현재 리턴 투 네이쳐 장례식장에서 발견된 시신들 사건을 조사중이다. FBI는 2019년 9월부터 2023년 9월 사이에 해당 장례식장과 관련된 피해자들이 ‘피해자 정보 찾기’ 웹사이트를 통해 피해 사실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장례식장은 2017년에 설립되어 방부 처리 없는 친환경 매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하였지만, 최근 몇 년간 재정 및 법적 문제가 증가하면서 사업을 지속해왔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 직원은 소유주가 최근 몇 달간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고, 미납 요금으로 고소를 당한 화장터와의 거래를 1년 전에 중단했다고 전했다.

전국 장의사 협회는 콜로라도가 미국 내에서 장례식장 운영 면허를 받는 데 최소한의 교육과 훈련도 필요하지 않은 유일한 주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관리가 취약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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