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를 위한 대규모의 자원봉사에도 동참
다가오는 9월 23일(토)은 ‘국가 공유지의 날'(National Public Lands Day)을 기념하는 날이다.
국립공원관리청은 이날을 기념하여 전국의 국립공원을 무료로 개방하는데, 콜로라도에는 4곳의 국립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적용되는 콜로라도의 4개 국립공원은 로키산맥 국립공원, 그레이트 샌드 듄스, 거니슨 블랙 캐니언, 메사 베르데이다.
1994년에 제정되어 매년 9월 넷째 토요일에 개최되는 국가 공유지의 날은 인간이 거주하는 자연공간에 대한 영감을 주고, 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국립공원 방문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날은 공원 입장료만 무료이며, 캠핑, 보트 선착장, 특별 투어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특히 로키산맥 국립공원은 시간제 입장이므로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 날은 전통적으로 미주 최대 규모의 일일 자원 봉사 활동을 시행되는 날이기도 하다. 수십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상징적인 국립공원 산림과 강, 녹지 공간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과 규모의 공공 토지를 복원하고 보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인다. 자원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국가 공유지의 날 행사 목록을 확인하거나 Volunteer.gov에서 ‘National Public Lands Day’를 검색하여 모든 자원 봉사 행사를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유형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립공원 무료입장은 해마다 총 5번의 기회가 있는데 올해의 마지막 국립공원 무료 입장일은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