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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명 숨진 2016년 프랑스 니스 트럭 테러범 조력자에 징역 18년

혁명기념일 불꽃놀이 끝나고 인도로 질주…범인은 현장서 사살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6년 전 86명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간 트럭 테러에 연루된 8명이 전원 유죄 판결을 받았다.

파리중죄법원은 13일(현지시간) 이들이 2016년 7월 14일에 참사를 일으킨 범인을 도왔다고 판단했다고 AFP, AP 통신 등이 전했다.

법원은 이들에게 죄질에 따라 징역 2년 형에서 18년 형을 선고했으나 테러에 직접 가담했거나, 범인과 테러를 공모했다고 보지는 않았다.

가장 무거운 형인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피고인은 모하메드 그라이브(47)와 초크리 샤프루드(43)로, 두 사람은 테러 조직에 가입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두 사람이 당시 트럭 운전대를 잡았던 모하마드 하루에유 부렐(당시 31세)과 가까운 관계에 있었으며, 부렐이 트럭을 빌리는 데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튀니지 출신의 부렐은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2016년 7월 14일 오후 10시 30분께 19t 트럭을 전속력으로 몰아 인도로 돌진했다.

이날은 국경일로 니스 바닷가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를 구경하러 현지인과 관광객 3만여명이 몰려 붐비고 있었다.

부렐은 불꽃놀이가 끝나고 나서 4분 17초 동안 인도를 지그재그로 헤집고 다니다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그 짧은 사이 미성년자 15명을 포함해 86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이 다쳤다. 사망자 중 33명은 10개국에서 온 외국인이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부렐이 IS 추종자라고 주장했으나 프랑스 당국은 부렐과 IS의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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