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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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동안 진행된 반딧불 북버디, 시즌 1 막을 내리다

지난 여름, 약 7주 간 여섯명의 반딧불 도우미들이 총 26명의 학생들에게 동화책 읽기를 해주었다.

청소년 도우미들과 많은 학생들 덕분에 반딧불 동아리는 총 102시간의 봉사시간을 채우며 여름 방학을 마무리했다. 처음으로 반딧불 동아리의 활동을 개시한 여름이었지만, 도우미들과 신청학생들, 또한 도와주신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선생님들 덕분에 반딧불 동아리는 아주 성공적으로 첫 방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반딧불은 다음 겨울방학 기간을 대비하여, 김연진 도우미(15)가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 설문 조사는, 다음 반딧불 동아리의 더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참여 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만들었다. 이 중, 18명의 학생과 부모님이 설문 조사에 응했다.

응답자의 55.6%는 반딧불 북버디 프로그램을 공지 이메일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했다. 나머지는 지인과 다른 방법이 각각 16.7%를 차지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100% 학생들은 반딧불 책읽기 활동에 대해 만족한다고 했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책의 난이도에 대한 질문에서, 77.8%가 수준에 맞는다, 16.7%가 조금 쉽다, 5.6%가 어렵다고 답했다. 수준에 맞지 않다고 답한 4명의 학생들의 북버디는 책의 수준을 바꿔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데이나 학생의 부모님은 “데이나가 맥락에 맞지 않는 질문을 해도, 그 질문을 되물으며 데이나가 스스로 맞는 대답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한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임이든 학생은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 읽기를 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봐 주고 다음주에는 그런 책을 읽어 주신다고 하니 더 신났어요” 라고 말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하신 모든 부모님은 반딧불 북버디 활동에 100% 만족한다고 했다.
김가은 학생의 부모님은 “가은이가 첫 수업 초반에는 낯을 가려 조금 시간이 필요했는데 반딧불 언니가 잘 이해해 주고 가은이가 좋아하는 책을 먼저 읽고 그 다음에 또 대화를 시도하여 가은이가 더 편안해진 환경에서 대화를 나누어서 좋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Roselyn Ahn 학생의 부모님은 “아이들이 직접 읽을 때까지 인내심있게 기다려 주고 공감해 주고 내용을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좋아보입니다” 라고 말했다.
반딧불 동아리는, 이렇게 여름 방학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함께 했던 학생들과 부님, 그리고 반딧불 도우미 모두에게 배움의 시간이 되었고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었다.
반딧불 동아리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겨울 방학을 기간을 더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반딧불 동아리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도서의 수준을 체계화 하고 겨울 방학 동안의 동아리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학생이 아닌, 콜로라도주의 모든 아이들이 쉽게 반딧불 동아리를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반딧불 동아리에서는 다양한 방면의 책을 모아, 수준별로 도서를 분류하고 그에 맞춰 도우미를 정해 진행을 할 예정이다. 신청한 아이들의 자세한 한국어 수준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도 신중히 만드는 과정 중이다.

<끝으로 반딧불 북버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반딧불이 다시 돌아 올 때까지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졸업생
반딧불 도우미 김연진, 제나 마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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