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콜로라도에 이틀 동안 반가운 눈이 내렸다.
이스트 트러블 화재와 카메론 피크 화재 지역에 특히 도움이 되었지만 서울시보다 넓은 지역의 진화를 위해서는 충분하지가 않다. 또한 이번 주말 눈이 녹고 다시 건조해지면 불길은 다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26일 현재 이스트 트러블섬 화재는 192,560에이커에 피해를 주고, 1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카머론 피크 화재는 208,663에이커에 피해를 주고 64%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폭설로 월요일 일부 학군에서는 임시휴교와 등교 시간 지연 조치가 내려졌다.
[콜로라도 주요지역 적설량]
카머론 피크 | 21인치 |
이스트 트러블섬 | 15~21인치 |
오로라 | 4인치 |
파커 | 7.5인치 |
콜로라도 스프링스 | 3인치 |
볼더 | 12인치 |
웨스트민스터 | 6.8인치 |
덴버공항 | 3.6인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