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당국 “2월 12일 전후부터 기온 하강…주말까지 추위 이어질 가능성”
2026년 2월 중순을 앞두고 콜로라도 전역에 겨울 날씨가 다시 강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 중반까지는 비교적 온화한 기온이 이어지다가, 2월 12일(목)을 전후해 기온이 점차 내려가는 흐름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록키 산맥과 프런트 레인지 지역을 중심으로 밤과 새벽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체감 추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덴버와 볼더 등 주요 도시는 낮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하더라도,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과 밤 시간대에는 겨울 추위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특히 기온 하강이 시작되는 시점 이후에는 도로 결빙과 블랙아이스 발생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 2월 10~11일(화·수)은 기온 변화가 시작되는 단계로,
- 2월 12일(목) 이후에는 밤 기온 하강이 분명해질 가능성이 크다.
- 2월 13~15일(금~주말)에는 영하권 기온이 반복되며 추위가 이어질 수 있다.
산간 지역의 경우 프런트 레인지보다 기온 하강 폭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베일과 아스펀 등 고지대는 목요일 밤 이후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주말까지 겨울 추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콜로라도 교통국(CDOT)은 이미 2월 초부터 산간 도로를 중심으로 겨울 운전 규정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노면 상태 악화와 차량 운행 여건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도로 상황과 기상 예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 당국은 이번 기상 변화가 기록적인 한파로 단정되지는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 기온이 내려가는 전형적인 겨울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