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주민과 사업체가 사용하는 전기, 천연가스, 수도, 하수 처리 요금이 2025년 초부터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약 40억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와 자본 개선 프로젝트를 향후 5년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공공시설국(Colorado Springs Utilities)의 관리 역할을 겸하는 시의회는 지난 화요일 이 새로운 요금 인상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또한, 공공시설국의 에너지 효율화 계획인 ‘에너지와이즈(Energywise)’ 프로그램도 통과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력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더 저렴한 전기 요금을 제공하며, 전력 사용이 가장 비싼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설정됐다. 이 계획은 2025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025년 공공시설국 예산도 시의회에서 승인됐다. 총 예산은 약 18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공공시설국 대변인은 예산의 약 34%가 자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도 공공시설국의 연료 요금이 인상됐으며, 이는 원자재 비용에 따라 분기별로 변동된다.
평균 가구의 공공요금은 내년에 약 5.6% 인상되며, 2025년 첫해에는 평균 가구당 월 $14의 인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매년 누적되는 인상률로 인해 2029년에는 월평균 약 85달러를 더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