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오며 콜로라도 산들은 눈이 녹고 푸른 하늘과 흰 구름, 녹색의 초원, 다양한 야생화, 붉은 절벽, 그리고 짙은 소나무 숲으로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여름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라이브 음악, 와인, 요가, 수공예 맥주, 먹거리, 춤, 극장, 미술, 야외 활동 등을 즐길 수 있어 사람들이 한데 모이는 장이 된다. 여기서 누락되어서는 안 될 여름 축제들을 소개하려 한다.



6월 3일
‘마니투 스프링스 콜로라도 와인 페스티벌’. 와인과 햇살, 그리고 산을 배경으로 한 이 행사는 콜로라도에서 제조된 맛있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을 모두 축하하는 하루 동안의 행사다. 와인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미드와 글로그도 준비되어 있으며, 라이브 음악과 음식 트럭도 함께한다. manitousprings.org/manitou-springs-colorado-wine-festival
6월 8일부터 11일까지
‘파커 데이즈’. 파커 지역 상공회의소 재단이 주최하는 이 장기적인 축제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유원지 놀이 기구와 게임, 라이브 음악, 어린이 공예, 사일런트 디스코, 거리 공연자들, 음식 트럭, 200명 이상의 예술가와 상인들, 그리고 요리 시범 등을 즐길 수 있다. parkerdaysfestival.com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덴버 초크 아트 페스티벌’. 이 컬러풀한 축제에서는 15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거리를 예술 작품으로 덮어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석자들은 분명히 이 축제에서 영감을 얻고 돌아갈 것이다. denverchalk.art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콜로라도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이번 연도에는 “Much Ado About Nothing,” “The Winter’s Tale,” “King Lear” 그리고 “The Comedy of Errors”와 같은 빌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다른 영국 희곡가인 Richard Bean의 “One Man, Two Guvnors”라는 작품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공연은 야외에서 이루어지지만, 몇몇은 실내에서 개최된다. cupresents.org/series/shakespeare-festival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록키 마운틴 스타 스테어’. 이 5일간의 행사에서는 천문학자들과 함께 우주의 신비를 고찰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과 활동, 직접 만든 망원경 전시, 그리고 물론 방해 받지 않는 어두운 하늘을 관찰하는 세션 등을 즐길 수 있다. rmss.org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FIBArk 화이트워터 페스티벌’. 이 장기 페스티벌 동안에는, 출전 선수들이 아칸소 강의 Class III-IV의 래프트를 능숙하게 조종하며 다양한 도전적인 경기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fibark.com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소닉 블룸 페스티벌’. 이 남부 콜로라도의 스페니시 피크스 국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4박 동안의 전자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 요가 수업, 아트 설치, 워크숍, 강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sonicbloomfestival.com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텔루라이드 블루그래스 페스티벌’. 텔루라이드 블루그래스 페스티벌 50주년 행사에 대한 수요가 너무 높아 티켓이 지난 12월에 모두 매진되었다. 환불 티켓 재판매 옵션에 대해 주최 측에 확인해 볼 수 있다. bluegrass.com/telluride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