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회에서는 20일부터 1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확정하기 위한 여야 협상이 본격
시작됐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오전 의사당에 나와 전날 공화당이 내놓은 지원안을 논의했다.
이 법안에는
모든 성인에게 1200달러, 아동에게 500달러를 현금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해 중소기업과 항공업계를 돕는 내용이 들어 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23일에는 의회가 법안을
통과시키길 바란다고 했으나, 민주당은 “노동자보다 기업을 앞세운 법안”이라며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