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18일 민주화운동이 시작되고 무자비한 무력 진압이 있은 후 42년이 흘렀다.
전두환은 사죄를 몰랐지만 그의 손자가 드디어 사죄를 했다. 광주도 이를 받아들였다.
얼마나 용기있는 행동인가! 그의 행동이 멋지다.

27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했다. 마약투약으로 처벌 받을 수 있지만 용기를 내었다. 미국에서 살면서 그런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면 손쉽게 약물에 의존할 수 있다. 하지만 참회하고 뉘우치며 자신의 할아버지가 진 죄까지 용서를 구하고 있다.

전우원씨의 용기와 분노, 노여움을 용서로 바꾼 광주민에게 콜로라도에서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