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덴버 전역의 모든 식당과 바에 대해 3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8주간 영업 중단 조치를 발동했다.
식당은 화요일 오전 8시부터 매장에서 식사가 금지되고 배달과 포장 판매만 허용된다. 8주 이내에 상황이 나아진다면 재영업 허가를 내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핸콕 시장은 CDC가 5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지침에 따라 신중히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덴버 식당들은 포장 판매와 배달이라도 하기 위해서 판매 방법을 변경하거나 임시 휴업을 선택하고 있다.
현재 영업 중단 조치 명령은 뉴욕, LA, 시카고 등 미국 전역에서 내려지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인하여 한인 식당과 주점 등에도 큰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