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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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 재맞이하는 콜로라도 1조원 경제창출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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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는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해외 여행 타격을 가장 크게 입은 지역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비로소 코로나19 이후 닫혔던 하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미 정부는 최근 백악관 발표를 통해 다음 달 8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국경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필수적 여행객에 대한 육로 국경 폐쇄 조치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전 여행객은 물론이며 교민, 이민자들, 그리고 100 퍼센트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유학생 모두 입국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전면개방으로 인해 손쉽게 입출국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콜로라도 주 관광청은 최근 급증하는 국내 여행객의 유입과 덴버국제공항의 이용객 상승세에만 기대지 않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들 관광객들을 위한 주정부 차원의 관광 산업 보강과 해외여행객 증폭 현상 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로나 판데믹 이후로 해외여행이 중단되며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지만 11월 8일부터 완전히 예방접종을 마친 모든 외국인 방문객들이 다시 미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되면서 주정부 관광청이 여행 산업의 정상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즉 전 세계적인 백신 접종자 증가로 인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되찾게 되면 해외 여행객들이 본격적으로 다시 로키 산맥의 관광도시 덴버를 찾으면서 다시금 동계 스포츠 관광붐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기대치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다.


콜로라도 관광청 관계자들은 “콜로라도 관광 산업의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해 주 관광청이 필요에 따라 미국 내 여행을 장려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매해 약 1조원 이상의 경제를 창출했던 콜로라도의 산지 관광 산업이 다시금 활기를 띌 예정이다. (사진 조예원 기자)


지난 2019년 해외 여행객들이 콜로라도에 가져온 경제 이익은 약 16억 달러로 이는 한화 1조 6억원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판데믹이 전미를 강타하면서, 지난 해인 2020년 콜로라도주의 관광 산업 경제 창출은 약 30만 달러로 급하락했다. 스키장과 산지 관광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 손실이 이어지면서 지난 2년동안 콜로라도 관광 산업은 큰 난관에 봉착해왔고,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아스펜 지역으로의 대규모 단체 방문 및 관광 시설 예약률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미국 전역의 많은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여행과 컨벤션 행사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레저 여행의 손실도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다.


관광청은 콜로라도가 코로나 판데믹을 겪기 전 주를 방문했던 영국, 멕시코, 호주, 캐나다, 독일, 프랑스에서 해외 방문객들이 다시 찾아올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도 “우리 주가 경기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며 “해외 여행객들이 콜로라도의 자연 경관과 우리 주만이 지닌 스포츠 시설들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의 최우선 과제들 중 하나로는 “비즈니스 리더들과 협력하여 인력 부족에 대처하는 것”을 꼽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다음달 3일부터 하와이 노선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4월 운행이 중단된 지 19개월 만이다. 미국으로의 항공권 판매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국제선 항공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퍼센트나 증가했고 전월에 비교해도 무려 29 퍼센트나 늘었다.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커진 것이다. 한국인들이 계획하는 인기 여행지로는 캐나다가 131 퍼센트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2위가 미국(74 퍼센트), 3위가 베트남(17 퍼센트)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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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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