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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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기청, 콜로라도 따뜻하고 건조한 가을, 11월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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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프론트 레인지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 엘니뇨 기상 패턴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더 춥고 눈이 많이 내릴 전망이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가을은 평년보다 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덴버 지역은 10월 18일 금요일에 역사상 기록적인 7번째 따뜻한 가을을 맞이하였다. 특히, 9월 1일부터 현재까지의 강수량은 1인치 미만으로 확인되었다.

기상 특성상 엘니뇨가 지역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없으나, 그만큼 기후 변화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해양대기청(NOAA)의 예측에 따르면, 현재의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는 11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강수량의 변동 폭에 대해서는 확정적인 전망이 어렵다. 엘니뇨의 영향이 지속된다면, 12월 중순까지는 현 날씨 패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달 반 동안 콜로라도 지역의 고기압은 차갑고 습한 공기를 북동쪽으로 밀어내며, 프론트 레인지를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시켰다. 전형적인 엘니뇨 기상 패턴이 지속될 경우, 이 고기압은 12월 중순 전에 북서쪽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라 겨울철에는 폭풍우가 더 자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지속된 라니냐 현상이 종료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엘니뇨 현상이 관찰되었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의 태평양 동쪽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상시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한 달간 강수량 전망
엘니뇨란?
엘니뇨(스페인어: El Nino→어린 남자아이)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에콰도르의 콰야킬만에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며 어획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이는 스페인어로 '남자 아이' 혹은 '아기 예수'를 의미한다. 이러한 온도 상승으로 말미암아 어획량이 감소하는데 어부들은 이를 예수가 주는 휴가로 여기고 축제를 열어 쉬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 현상을 '아기 예수'를 상징하는 '엘니뇨'라고 부르게 되었다.
적도 근처의 열대 태평양은 지구에서 태양 에너지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다. 그래서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보통 높고,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비교적 낮다. 그런데 무역풍이 약해지면, 남미 연안의 바다 밑에서 상승하는 차가운 물이 못 올라와서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로 몇 달 동안 계속되는 것을 엘니뇨라고 부른다. 엘니뇨는 단순히 바닷물의 온도 변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바닷물의 온도 변화 때문에 대기와 해양의 흐름도 바뀌어서 기후도 달라진다. 그 결과 어떤 연도에는 겨울이 더 따뜻해지기도 하며, 원래 비가 적게 왔던 곳에는 많은 비가 오기도 하고, 반대로 원래 비가 많이 왔던 곳에 가뭄을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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