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월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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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이라던 로도(LoDo)지구에서 새해 첫날 또 총격 사고, 2명 사망

새해 첫 날이었던 1월 1일 새벽, 현재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핫하다고도 잘 알려진 로도(LoDo) 지구에서 또 다시 심야총격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덴버 경찰은 시내 하부에서 발생한 4중 총기 난사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사건은 19번가와 블레이크 거리 근처의 캐빈 탭 하우스(The Cabin Tap House)에서 토요일 자정 이후에 발생했다. 총성이 울리자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삽시간에 뿔뿔이 흩어졌고, 많은 이들이 인근 바에 숨어있거나 경찰이 올 때까지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새해 첫 날부터 비극적인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CBS Denver)

경찰은 새해맞이 행사가 이 지역의 다양한 술집들과 클럽에서 열리던 중 한 남성의 무차별 총격에 의해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남성 1명과 여성 1명을 포함한 2명이 현장에서 총에 맞아 즉시 사망했으며 또 다른 남성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로 즉시 이송되었다. 작년 말 이 술집을 오픈한 발렌테스 콜레온 대표는 “여전히 2명이 바닥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며 즉시 경찰에게 제보했다.

아직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용의자 정보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경찰들은 여전히 총격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용의자들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당분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증인들은 용의자가 자켓을 입고 안경을 쓴 백인이라고 제보했으며 셔츠 밑에 총을 넣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일부는 19번가와 블레이크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많은 바들과 클럽들 때문에 이 지구의 폭력사건 및 총기난사사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불평한다. 새해를 맞이해 많은 젊은이들이 클럽과 바를 방문하면서 입구 밖으로 줄이 길게 늘어질 정도로 인파가 몰리고 늦은 시간까지 소음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이 시달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건이 발생한 캐빈 탭 하우스 외에도 이 지역의 유명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발렌테스 콜레온 대표는 “7년 동안 클럽과 바들을 운영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불평 불만을 들어야 했다. 우리는 긴급 시큐리티 스태프들을 증강 고용할 정도로 인근 지역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덴버 경찰국은 “덴버 78개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지구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현재 덴버 경찰국은 코로나 판데믹 이후로 인원이 현저히 줄어 더 많은 경찰관들을 고용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아직까지는 쉽지 않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또한 최근 로도 지역에서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법총기류를 길거리에서 압살하기 위한 많은 조치를 취하고 준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목격자라면 (720)913-7867로 제보를 하거나 http://metrodenvercrimestoppers.com 으로 제보해줄 것도 요청했다. 제보자의 익명은 철저히 보장되며 최대 2,000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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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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