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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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의 귀신적 세계관 경계합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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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시대의 할로윈 데이

2020년에 몰아친 코로나 팬더믹은 북미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할로원 데이(Halloween Day: 북미 경우 매년 10월 31일)가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진다.

현재 미국의 경우, 코로나 확진자가 총집계수가 2020년 10월 18일 총집계수가 현재 약 820만 명, 사망자 총집계수가 약 22만 명, 일일 확진자 수가 약 5,300명이다. 유럽 뿐 아니라 미국에서는 지난 여름처럼 제 2의 대확산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없는 상황 속에서 각 주정부 당국과 시당국에서는 할로윈 행사가 코로나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심히 경계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가족 단위의 축소행사를 권장하고 있다.

일례로, 코로라도 덴버의 경우에는 할로위 행사에 대한 정부 지침서가 있고 뉴욕의 경우 할로윈 축제인 ‘The Great Jack O’Lantern Blaze’는 코로나 안전수칙을 꼼꼼하게 지키며 안전한 행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할로윈 데이의 스케치

10월 31이면 2020년 코로나 대유행 시대의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 행사가 이루어진다. 어떤 보도에 따르면, 할로윈 데이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과 맞먹는 관심과 흥미를 가진 특별한 날로 보고 있다. 지금 필자가 사는 동네도 코로나 상황 속에서 여전히 할로윈 데이 장식으로 난리 법석이다. 동네가 점점 마치 공동묘지 모습으로 바뀌거나 어린 때 보았던 드라큐라 배경을 보는 것 같다. 마켓에는 할로윈 물건으로 어린 고객과 부모를 자극시키고 있다. 공공기관에도 할로윈을 위한 축제 포스터가 가득하다. 아마 은행이나 우체국 직원은 할로윈 분장하고 일할 것이다. 농촌에는 호박을 추수하고 마켓으로 이동하느라 야단이다. 한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빼빼로 데이”처럼 “할로원 데이”가 토착화 문화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나와 상관없다” 식으로 무관심했던 이 날이었다. 교회에서도 단순히 “귀신의 날”이야 하면서 단호한 비판뿐이었다. 그러나 세 명의 손자들을 가진 나로서는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돌아보게 하였고, 이게 대한 성경적 신학적 비판과 함께 이 날에 대한 교회와 성도로서 그 대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할로윈의 어원과 기원

“할로윈(Halloween)”이라는 말은 “Hallow”라는 Holy(거룩한, 성스러운)라는 말과 “Eve(ning)”, 전야이라는 말는 고대 영어에서 유래 되었다. 즉, 문자적 의미로는 “거룩한 전야”라는 뜻을 가졌다. 그러나 그 시작의 기원을 보면 매우 심각한 역사적 유래를 알 수 있다.

할로윈의 유래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입장과 학설이 있다. 그러나 대체로 받아드리는 역사적 유래는 다음과 같다. 주전 500년께 태양신을 섬기던 아일랜드 켈트족들의 사탄 숭배 제사행위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켈트족들은 여름이 끝나는 10월31일은 태양이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날은 1년 중 지상에 가장 음기(陰氣)가 많은 날이며 떠돌아다니는 영들이 난동을 부리고 재난을 일으킨다고 보았다.

할로윈에 대한 미국,캐나다와 한국의 현장

할로윈 문화에 대하여 별 다른 반감을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 보통 미국인들은 자신의 집 앞이나 정원에 여러 가지 할로윈 물건으로 공동묘지, 해골 전시장을 만든다. 심지어 필자의 집 인근 어떤 집에는 프로젝트를 설치하여 각종 해골과 귀신들을 보여 주고 있다. 할로윈 데이를 대비하여 동네 사람들은 많은 사탕과 과자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이것이 단지 즐겁고 재미있는 문화요 행사라고 상각하고 있다. 이것이 ”사탄 숭배”와 관련 있는 축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한국은 어떤가? 어떤 가사에 따라면 한국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온갖 종류의 유령과 악귀들이 등장하는 이교적 축제 「할로윈」을 무분별하게 받아 드리고 있다고 한다.

할로윈을 준비하는 동네 모습과 마켓 현장

할로윈의 목적은 상업적 목적이 다분하다. 그 문화의 배후에는 그날을 기점으로 사업자 혹은 장사꾼들이 여러 가지 물건, 의상, 사탕, 과자 등을 팔아 수입을 올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통계를 알 수 없지만 할로윈 물건도 대단한 매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할로윈의 정점은 바로 귀신 의상을 입고, 귀신 놀이를 하는 것이다. 마귀상, 귀신상, 도깨비 상, 해골상 등 의상으로 변장해서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Trick or treats” 놀이를 한다. 트릭 올 트릿(Trick or Treat!)은 이렇게 시작됐다. 켈트족들은 죽은 조상 영혼들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방황하며 가을 수확물에 대해 장난(trick)을 일삼으며 저주를 가져다준다고 믿었다. 이들을 저승으로 평안히 보내기 위해서는 술, 음식, 수확한 곡식 등으로 달래주는 일(treat)이 필요한데 이런 의식을 일 년에 한 번 행하는 미신적 마술적 행위이다.( 다음 주에 할로윈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교육적 비판의 글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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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 Ph.D & D. Miss, 목사, 교수, 저술가 및 상담가, 말씀제일교회 담임 목사, 전 총신대 · 대신대 · 백석대 교수역임, CTS TV 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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