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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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인 2세 콜로라도 출신 단 신(Don Shin) 싱글음원 발표

“세상을 하나로 단합시키는 음악의 힘을 믿어”

지난 7월 19일, 콜로라도 출신 한인 2세 단 신(Don Shin, 20)의 싱글 ‘Clover(클로버)’이 유튜브와 세계 음악 시장 주요 온라인 플랫폼들을 통해 공개되었다. 뮤직 아티스트 신씨의 소속사인 노바 탤런트 인터내셔널(Nova Talent International)과 그의 매니저 태미 냅 스미스(Tami Knapp Smith) 씨는 단 신의 첫번째 싱글 ‘Clover’를 공개하며 “이 뮤직비디오는 젊은 남성이 매력적인 한 여성을 발견하고는 자신이 그녀의 ‘네잎클로버(Good Luck Charm)’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난 아티스트 신씨는 “중학교 시절 연주하던 바이올린이 고장나면서 찬양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내 목소리가 악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음악에 대한 개인적인 모토인 “증오를 없애고 사랑을 전파하는(Break down hate and build up love)” 일을 실현하고 싶다며 현 소속사에서 첫 싱글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떨린다는 심정도 전했다.

인터뷰를 시작한 지 단 몇 분 만에 그가 자신의 음악에 대해 진중하고 음악이 대중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믿는 순수한 청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가 매끄러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옆에서 물심양면 돕는 매니저 태미씨의 투혼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의 첫 싱글 ‘Clover’은 밝고 유쾌한 일렉트로닉 비트에 단 신의 매끄럽고 탁월한 보컬이 더해져 일상 속에서도 가볍고 경쾌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노래의 훅(Hook)과 코러스도 지루하지 않게 중간 중간 다양한 비트가 얹어지며 실제로 그의 매니저인 태미 씨에 의하면 “현재까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DJ 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음원을 케이팝 분야(K-pop)에서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디엠(EDM, Electronic Dance Music)과 하우스(House Music) 뮤직 시장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와 한국에서도 공개된 지 3주만에 긍정적인 반응들이 회사로 쏟아지고 있다”며 신 씨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내비쳤다.

처음 그는 덴버에서 활동하는 노바 탤런트 인터내셔널의 인디펜던트 스카우터 및 보컬 코치에게 발탁되었고, 공연을 위해 라스베가스를 방문하던 중 현재의 매니저인 태미를 만났다고 한다. 신 씨는 “매니저 태미와는 약 4년 전에 라스베가스 소재의 Pink Flamingo 호텔에서 우연히 만났다. 나는 무대에서 공연중이었는데, 태미가 나를 발견했고 다음 해 노바 탤런트 인터내셔널과 계약했다”고 말하며 이 만남을 통해 얻게 된 엄청난 기회에 대해 다소 들뜬 목소리로 설명했다.

매니저 태미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우리는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그녀는 너무나도 멋진 매니저이고 내 첫 번째 싱글 ‘Clover’을 프로듀싱 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나는 우리가 서로에게 매우 큰 영감이 된다고 생각한다(We inspire each other to be better)”고 말했다. 

한편 아티스트 신씨는 콜로라도 내 신동윤 종합보험의 대표 신동윤씨의 차남으로, 신동윤씨와 부인 이경화씨 사이에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끼가 넘치고 음악적인 재주가 뛰어났던 신씨는 바이올린 외에도 기타,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하고 꾸준히 달려온 다재다능한 신인이다. 그는 뮤직 아티스트로써의 행보 외에도 현 소속사 노바 탤런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일하며 모델과 배우로써의 경력도 쌓아나갈 예정이다.

“세상을 하나로 단합시키는 음악의 힘을 믿는다(I want all people to be united through music)”는 그는 “내 부모님은 매우 특별하고도 정이 많으신 분들”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 배운 타인을 위한 배려와 사랑 그리고 나눔의 정을 앞으로도 계속 자신의 음악에 투영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푸드뱅크에 가시는 모습을 많이 봤다. 내 아버지는 항상 바삐 일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계속 하셨다. 내 어머니는 매우 웃음이 많고 밝으신 분인데, 그런 두 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가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매니저 태미씨도 “그의 부모님은 정말 특별한 사람들”이라며 “단은 항상 엄마 아빠가 영어를 못하시는데도 미국에 와서 사업을 하시고 이웃들을 돕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한다”고도 덧붙였다.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향해 당차게 출사표를 던진 한인 2세 아티스트 단 신의 행보와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싶다면, 그를 소개하는 웹사이트인 https://www.don-shin.com/을 방문해도 되고, 그의 소속사인 노바 탤런트 인터내셔널(Nova Talent International)의 웹사이트인 https://www.novatalentinternational.com/ 를 방문하면 첫 페이지부터 단 신을 소개하는 글과 그의 첫 싱글 ‘Clover’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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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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