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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착공 현황보고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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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자유의 유산, 함께 완성합시다” – 완공 및 20년 장기 관리 위해 27만불 추가 모금 목표

지난 18일 덴버제자교회에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주최로 기념비 착공 현황보고회가 열렸다. 약 50여명의 관계자와 관심있는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념비 건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인 후원을 호소하는 자리였다.
이승우(Peter Lee) 유엔 한국전 기념재단 이사장과 박수지 건립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기념비 건립의 취지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고(故) 스티브 호건 오로라 시장의 유지를 받들어 기념비 건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베키 호건 여사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오로라 제너럴 파크(1561 Quentin Street, Aurora, CO 80045)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기념비 현장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건립 과정을 확인했다.

27만불 추가 모금 목표, 20년 장기 관리 계획 제시
위원회는 이날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 현황을 공개하고, 완공 비용과 향후 20년간 필요한 기념비 유지 관리 비용을 합쳐 약 27만불의 추가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립위원회는 단순히 기념비를 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기념비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장기적 재정 계획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기념비는 한 번 세우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세월이 지나도 온전한 모습으로 후세에 전달되려면 지속적인 유지 보수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라며 장기적 관점에서의 후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사 중에는 지난 12월 5일 갑작스럽게 소천한 김광오 목사를 추모하는 묵념과 기도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헌신을 기리며 숙연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했다.
위원회는 기부 참여 방법과 후원 특전을 자세히 안내하며,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세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후세에 전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22개 참전국 기리는 교육·기억의 공간으로
이번 기념비는 단순히 오로라 지역의 기념물을 넘어,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 세계 22개국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교육과 기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세대들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유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산 교육장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기념비 건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위원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러 기관과 단체,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첫 삽을 뜰 수 있었지만, 완공과 향후 20년간의 체계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 기념비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기억의 장으로 온전히 서고, 오랜 세월 그 의미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치고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담소를 나누며 기념비 건립의 역사적 의미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후원 의지를 다졌다. 위원회는 27만불 모금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모금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기념비 건립 후원 문의 및 참여는 전화 303-870-1290 또는 체크송금 UN Heritage for Korean War
RT Number 107005047, Account Number 3811259398 으로 직접 후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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