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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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졸 이상’ 시간제 근로자 115만명…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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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예술·체육 중심으로 20대 시간제 늘어난 영향”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 근로자로 일하는 규모가 115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직업 종류와 근로 형태가 다양화하면서 20대를 중심으로 학원 강사, 헬스 트레이너·필라테스 강사 등의 직군으로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대졸 이상인 시간제 근로자는 작년보다 7만9천명 늘어난 115만6천명이다.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대졸 이상 시간제 근로자는 8월 기준으로 2008년 24만6천명에서 이듬해 30만3천명으로 늘어난 이래 15년 연속 증가세다.

2009년과 올해를 비교하면 281.5% 뛰었다. 같은 기간 대졸 이상 전체 비정규직이 165만2천명에서 303만5천명으로 83.7% 늘어난 것과 비교해 증가세가 가파르다.

올해 시간제 근로자에서 ‘중졸 이하’, ‘고졸’, ‘대졸 이상’ 가운데 대졸 이상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9.8%로 역대 최대다.

이번 조사에서 20대 시간제 근로자가 늘어난 것이 대졸 이상 시간제 근로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통계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과거보다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60세 이상에서는 중졸 이하, 40∼50대는 고졸, 20∼30대는 대졸 이상이 많은 연령대별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20대 시간제 근로자는 올해 73만7천명으로 작년보다 2만9천명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13만8천명)에 이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50대와 40대는 2만4천명, 8천명 증가했고 30대와 10대는 1만명, 3천명씩 줄었다.

20대는 전체 시간제 근로자 가운데 19.0%를 차지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20대 시간제 근로자 증가에 대해 “자발적으로 택했다는 의견이 늘었고 특히 과외·학원강사 등의 교육, 트레이너 등 예술·스포츠 분야, 숙박·음식업 등에서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대가 지금, 현재 어디서 일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그런 모습들이 통계에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고정적인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일자리를 갖는 소위 ‘N잡러’에 대한 선호가 시간제 근로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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