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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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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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찾는 방법들

지난 주에 이어진다.

오늘날 우리의 삶이 혼미한 세상속에서 혼돈된 삶을 살고 있지 않는가? 어디로 가야할 지? 무엇을 해야할 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가? 매우 당혹스럽고 당황스러울 때가 많지 않는가?
그리스도인의 삶은 항상 하나님 뜻에 합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알 수 있는가? 지난 호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 3가지 즉, 1. 하나님 마음이 어떠신가를 알기, 2.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기, 3.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기 등을 살표 보았다.

  1.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조언 구하기
    하나님의 뜻을 확인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은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조언과 자문을 구하는 것이다. 자신의 판단을 객관화할 수 있고 성경적으로 영적으로 올바른 분별을 하기 위해서는 성숙된 신앙인과의 상담, 대화, 자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영적 경험이 풍부하고 삶의 고난도 상황에서 문제 해결의 경험이 있는 영적 리더들의 조언은 하나님의 뜻을 찾는데 매우 유익한 길이다.
    “네가 지혜롭게 지도해야 전쟁을 할 수 있고 모사가 많으면 승리할 것임이니라.”(잠언 24:6 )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조언을 구하는 것은 성경 전체에 걸쳐 언급되어 있다(잠언 12:15, 11:14). 나 한 사람 보다 또 다른 사람과 함께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더 유익한 경우가 많다.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우리 자신은 모든 사실을 스스로 보지 못할 수도 있고 문제의 심각성에 스스로 빠져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즉 자신의 주관적 편견으로 문제를 객관화 시켜 보는 시야를 잃을 수 있다.
  2. 하나님의 환경적 섭리를 잘 분별하기
    우리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주변 사람, 상황, 환경이 막힐 때가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장 9절).
    우리가 심사숙고하고 조심스럽게 어떤 일을 결정했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길을 막으실 때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환경적 섭리가 순탄하지 않고 막히거나 잘 풀리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그 길이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고 막으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성경 여러 곳에 하나님께서 환경을 통해 역사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령, “무시아 국경에 이르러 북쪽으로 비두니아 지방으로 향하였으나 다시 예수의 영이 그 곳으로 가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사도행전 16장 7절). 바울의 생각과 판단은 비두니아 지방을 선교 타켓으로 삼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고 막으신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뜻을 평소에 찾고 기도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말씀을 통하여 기도 응답을 통하여 또한 환경적 섭리를 통하여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밝혀 주신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경우 성경에 기록된 바울의 경우처럼 꿈으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보여주신다. 그러나 성경 기록 완성된 이후에 꿈을 통한 계시는 개혁신학과 신앙에서는 바람직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
  3. 마음에 평강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기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시는 성령하나님께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신다. 성령님은 항상 우리에게 참된 안식과 평강을 주시길 원하신다. 그러나 때로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생각, 행동, 일을 할 때는 우리가 마음이 평강을 잃고 평안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것은 분명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었거나 성령님이 근심하고 계시다는 증거이다.
    고아의 아버지인 죠지 뮬러 목사님은 항상 성령님이 주시는 내적 평강을 따라 행하였고 성령님의 뜻을 찾는 분별력에 예민하였다. 그분은 사람들이 보기에 아무리 합당하고 좋은 일이라도, 심령 속에 성령의 평강이 임하지 않고 불확실한 의심이나 평강이 없는 불안한 마음을 발견되면 바라고 계획했던 일을 추진하지 않고 주님의 뜻을 기다렸던 성숙한 삶을 살았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놀라운 자유의 의지를 주셨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동기를 말씀으로 면밀하게 점검을 받고,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바라보며,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일을 진행하면, 하나님께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나 환경적 섭리를 통하여 하나님 선하신 뜻을 밝혀 주실 것입니다.

가령, 내가 어제 오토 캠핑카를 구입하여 여행을 하는 것이 나의 로망 중 하나이다. 지난 몇년간 중고차 판매 정보를 보던 중 여러 면에서, 경제 상황, 자동차 소재지, 자동차 운행 및 유지 등등 모든 것을 심사숙하던 가운데 덴버 지역에 내가 원하는 조건에 거의 맞는 중고차 광고를 보았다.
나 나름대로 자동차 소유자와 어런 저런 정보를 물었다. 그런데 사실 나는 아직 캠핑카를 운전하고 사용해 본 경험이 한번도 없다. 그래서 RV 차로 연중 거의 반 이상 여행을 하는 옆집 사람, 그리고 사위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들은 나보다 비교가 안될 만큼 자동차에 대한 경험이 많은 자들이다.

결국 옆집 사람이 자동차 파킹 문제, 사위가 지적한 나의 무경험 캠핑카 문제, 아내의 소극적 자세 등으로 거의 밤새워 살까 말까 고민하였다. 내 마음에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강이 없다. 특히, 아내가 기도하고 결정했느냐는 말에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캠핑카로 여행하면서 자신의 뜻과 목적은 이룰 수 있는지 몰라도 이것이 진정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나의 삶이 될까? 스스로 질문과 대답을 해 본다. 그리고 소유주에게 오늘 4시에 자동차를 보기한 약속을 취소하고 이 글을 썼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선하신 뜻이 임하시고 분별하시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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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 Ph.D & D. Miss, 목사, 교수, 저술가 및 상담가, 말씀제일교회 담임 목사, 전 총신대 · 대신대 · 백석대 교수역임, CTS TV 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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