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플로이드 힐(Floyd Hill) 인근 I-70 고속도로에서 6일(토) 오후, 대형 트럭의 뒷바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동쪽 방향 차선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 콜로라도 교통국(CDOT)은 오후 3시 30분경, 엑시트 244번(US 6)과 엑시트 248번(플로이드 힐) 사이 구간을 폐쇄한다고 긴급 공지했다.
콜로라도 주립 순찰대(CSP)는 화재 원인으로 트레일러 후방 타이어 과열을 지목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차량들은 예고 없이 밀려든 정체에 수시간 동안 고속도로 위에 갇혔다. 특히 아이다호 스프링스(Idaho Springs) 방향에서 덴버 방면으로 향하던 차량들은 샛길조차 없는 지형적 특성 때문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일부 운전자들은 블랙호크(Black Hawk) 방향으로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해당 구간은 수시간 후 일부 차선이 재개통되며 정체가 점차 해소됐지만, 주말 귀경길에 나섰던 수많은 운전자들에게 큰 혼란을 안겼다.
콜로라도 교통 당국은 여름철 고속도로 운행 시 차량 점검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우회 경로 사전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