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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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회사명 Meta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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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사명을 Meta로 변경하며 VR(가상현실)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발표하였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온라인 행사에서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꾼다고 밝히면서 무한대를 뜻하는 수학 기호(∞) 모양의 새로운 회사로고를 공개했다. 하지만 여론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점점 줄어드는 페이스북의 정치적 입지와 시장 내 영향력을 뒤바꿀 가능성이 거의 없는 현실을 마주한 페이스북의 절박한 움직임이라는 평가다.


페이스북은 올해 9월 부터 문제를 지적한 내부 폭로가 이어지면서 페이스북은 사용자 안전보다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었다.
페이스북 내부 문서를 월스트리트 저널에 전달해 페이스북의 문제를 폭로한 내부 프랜시 하우겐은 페이스북은 사회적 이익과 기업 이익 사이에서 항상 기업의 이익을 택했다며 여러 소셜미디어 기업도 문제가 있지만 페이스 북은 그중 가장 심각했다고 말했다.페이스북이 10대 정신 건강 해악 성을 알면서 이를 방관했다는 사실, 정치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을 VIP로 특별 관리하며 이들의 가짜 뉴스 게시물에 특혜를 준 사실 등이 공개했다.


그의 폭로로 지난달 30일 미 상원에서는 관련 청문회가 열렸으며 이 사건은 처음 보도한 월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하여 뉴욕타임스, 블룸버그, AP워싱턴포스트,CBS듣 미국의 17개 유력 언론사가 전례없는 연합전선을 구축해 공동으로 페이스북의 실상과 문제점을 폭로하는 시리즈 기사를 쏟아내었다. 그만큼 미국 언론이 페이스북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프랜시 하우겐은 구글 등 테크기업에서 일했으며 2019년 부터 2021년 5월 까지 페이스북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융합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현실세계의 확장으로서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벌어지는 공간을 말하며,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이 진화한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메타버스가 Scientific Fiction처럼 들린다면서도 이는 스마트폰이 가져온 모바일 인터넷의 계승자이며 미래에는 모바일 기기가 더 이상 초점의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메타버스를 적용할 만한 영역으로 비디오게임과 피트니스, 업무 등을 들었다. 다만 메타버스의 창조에는 여러 IT 기업의 작업과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관리 체제)가 필요하며 금세 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전부터 온라인과 AR·VR을 뒤섞어 사람들이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메타버스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해왔다. 메타버스가 차세대 주요 소셜 플랫폼이며 몇몇 IT 기업들이 향후 10여년에 걸쳐 이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는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SNS) 기업을 넘어 미래 신기술과 새 문명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미였다.


실제 이 회사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앞으로 AR·VR 사업을 관장하는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의 실적을 분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혀 이 분야에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야심을 내비쳤다.
이번 조치는 저커버그 CEO가 자신이 생각하는 차세대 디지털 최전선”에 자기 회사가 어떻게 다시 초점을 맞추도록 할 계획인지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고 NYT는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차세대 디지털 최전선은 이질적인 각종 디지털 세상을 메타버스라고 불리는 것에 통합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로 불리는 신기술이 IT 혁명의 다음 페이지가 될지는 일정 부분 메타버스에서 돌아갈 새로운 앱과 프로그램을 창조하도록 사람을 끌어들이는 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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