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스프링스시는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14,115피트 / 4,302.31미터) 산 정상에 주차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이크스 피크는 해마다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작년에 개장한 서밋 하우스(Summit House)로 인해 올해 관광객은 더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간제 주차장 예약은 5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필요하며, 예약 가능한 웹사이트는 5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미처 예약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정상에서 16마일 떨어진 악마의 놀이터(Devil’s Playground)에 주차하고 5월부터 9월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작년 산사태로 폐쇄된 인기 방문지인 행인 레이크(Hanging Lake)는 2019년부터 예약이 필요했으며, 볼더의 엘도라도 캐년 주립공원도 예약제 변경을 위해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에반스 산(Mount Evans), 퀀더리 피크(Quandary Peak), 마니토우 인클라인(Manitou Incline), 마룬 벨스(Maroon Bells ), 로키산 국립공원(Rocky Mountain National Park)까지 이젠 콜로라도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기 위해서 예약은 필수가 되었다.